👀 문화생활하기
서울의 음악 공간을 둘러보는 소모임입니다. 넷플연가 <음악이 흐르는 술집>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요. 모임 전 1번씩 함께 또는 각자 음악 공간을 방문해보는 목표가 있었어요. 이번 시즌 첫 공간은 홍대 <곱창전골>입니다.
규칙
1. 음악 공간은 음악을 듣는 것이 첫번째!
2. 상대를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 (과한 음주 no, no!)
3. 술은 각자 시킨 만큼 (같이 시켰으면 1/n)
“이름은 곱창을 팔 것 같지만 간판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 젊은 지성의 쉼터”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곱창전골은 기본안주로 뻥튀기와 김을 주는 가요주점입니다. LP로 플레이하는 7080노래를 배경으로 갑자기 일어나 막춤을 쳐도 박수가 나오는 그런 공간이지요. 오.로.지. 한국 가요만 틀어주는 것이 큰 특징이면서도 내한공연 온 가수들(틴에이지팬클럽, 베이루트, MGMT, 모과이)의 뒤풀이 장소로 유명하다고합니다. 그들이 우리네 음악에 취해 즐거워 하는 장면을 생각하니 뿌듯하군요.”
공간 참고
- 12년째 장수하고 있는 홍대앞의 유일무이한 음악주점
- 산울림은 기본이고 현철과 벌떼들 같은 옛날 가요부터 크라잉넛, 황신혜밴드 등 홍대앞 밴드까지 오로지 70~90년대의 ‘한국 가요’만 틀어준다고 해요
- 황학동을 돌아다니며 모은 LP는 뮤직박스가 있는 벽면 쪽만 봐도 어림잡아 5,000장은 넘는다고 해요
*노쇼 방지로 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