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게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독서광이라는 것도 잘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왜 나는 책을 읽기가 싫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두 개만 꼽자면 아마도 ‘어렵다’와 ‘재미없다’일 겁니다. 서울대학교 선정 추천도서와 같은 권위있는 단체가 추천하는 책들이나 독서모임들의 지정도서를 보면 대부분 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읽기에 어렵거나 분량이 많은 책들입니다.
그래서 기획해봤습니다. 책린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짧고 쉬운 책들로 구성한 독서모임을. 그래서 ‘짧거나 쉽거나’의 모토로 책Easy를 기획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의 여행을 떠나는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의 여정을 같이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매 회차 책에 대한 나만의 한 줄 평을 고민합니다. 한 줄 평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영원히 내 머릿속에 기록합니다. 해당 한 줄 평은 모임장의 ‘브런치’에 정리돼서 기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