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부암동 철학관 #6 <결혼 이야기>로 보는 관계의 기쁨과 슬픔
모임장의 부암동 집
9/24
토요일 09:30
11명
참여 인원
👑ㅤ이지수 소모임장
인간의 정신, 특히나 미의식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예술가들과 그들로부터 산출된 모든 것에 관심이 있어요. 정신사적 논의뿐만 아니라 인디 음악과 날것의 손맛이 드러나는 물건 모으기에 행복해 합니다. 개인적인 고민을 해소하고자 찾기 시작한 이 미학적 사유는 오늘날 개인사를 넘어 문화와 정치학적인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는데요. 제 사적 고민이자 동시에 공적이기도 한 이 짧은 배움을 많은 사람들과 놀며 떠들어보고 싶습니다. 행동을 위한 사유의 삶이 언제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섹스, 모두 하고 계신가요? - 몸의 윤리학>, <남과 여, 우리 무슨 사이야?> 모임장을 하고 있어요.

💡 워크숍

**관계의 기쁨과 슬픔, 관계로 얻은 것과 잃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서로가 가진 강한 매력에 이끌려 함께, 오랫도록, 지속적인 시간을 공유해 왔지만, 이는 또 한편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려두어야 했던 면모들, 포기해야 했던 선택들에 대한 슬픔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항상 부족한 것에 집중하는 우리. 지금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하여 그로 인해 이젠 상대와 함께 있을 상황도, 자격도 아니라고 여기고 만 우리. ‘너가 없었으면 난 더 자유로울 수 있었을 텐데.’ ‘너와 함께 하기 위해 내가 놓친 게 얼마나 많은데..’ ‘이젠 나는 나의 삶을 살꺼야’ 라며 우린 쉽게 이 관계를 단정하며 놓아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쌓아 온 이 시간들이 너와 나, 우리들에게 어떠한 세상을 보여주어 왔는지 다시금 떠올려 봅시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서 보이지 않는 함께한 시간들. 나는 내가 머무르고 있는 이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상대에 의해 내가 어떻게 변해왔고 무얼 생각하며 이젠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지 떠올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강한 이끌림이 함께하는 삶이 되어가며... 난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하였으며 앞으로 나는 어디를, 누구와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결혼 이야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암동 철학관은 서울의 깊은 산에서 열리는 살롱입니다. 헤매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한 가지 정답이 없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 합니다. 철학가의 이론을 대화하거나 공부를 하는 모임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정성스러운 태도를 지니고 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웃고 재미 있지만 귀한 대화를 합니다.

## 참가 시 유의 사항

- 부암동 주민센터 뒤 쪽에서 10-15분 정도 산길 초입에 텐트가 있습니다.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고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야 한다는 점 미리 고지합니다.
- 산에서 텐트에서 진행되는 부분이 있어 화장실, 식수 등이 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게 필요한 편의 물품은 각자 지참하고 적당한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9월 24일 토요일
09:30
모임장의 부암동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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