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를 창작하는 워크숍 형태의 모임입니다.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이라는 테마 속에서 1편 이상의 에세이를 창작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세이 창작을 통해 자신의 생활이나 신념, 가치관을 톺아보고 자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혹은 유지되어 왔는지 알아차리며 각자가 당도한 시간을 함께 실감합니다.
에세이 창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창작의 초석이 되는 여러 형태의 에세이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눕니다. 매회차 주제에 대한 토론과 창작이 함께 있는 워크숍입니다. 함께 읽을 콘텐츠를 제외하고 창작에 도움이 되기에 소개해 드리는 책과 영화 등은 자율적으로 병행하거나 워크숍 이후에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질문과 대답을 자문하는 시간이자 그것들을 바탕으로 평소에 생각만 했던 것을 에세이로 옮겨 쓰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좋은 질문에 맺혀 일상을 다시 보게 되는 삶의 인기척을 함께 적습니다.
*2회차 모임 때 각자가 정리한 목록과 쓰고 싶은 것을 텍스트로 공유하고 발표해요.
*3회차 모임 때 에세이 1~2편 (15매 내외)를 이메일로 제출합니다.
*4회차 모임 때 멤버들의 에세이를 읽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