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으면 온종일 흥얼거리게 되고, 귓가에 계속 맴도는 영화 속 OST, 당신에게는 인생 음악영화가 있나요? <스타 이즈 본>, <보헤미안 랩소디>, <싱 스트리트>,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 욕 소네트>, <라라랜드> 등 이야기만큼 멋진 음악들로 가득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 음악영화들은 당신에게 어떻게 기억되나요?
우리는 4번의 모임 동안 자신의 인생 음악영화를 꺼내 봅니다. 나만 좋아하던 음악영화, 몇 번을 돌려봐도 지겹지 않은 인생 음악영화 이제 새로운 친구들과 다시 이야기해보아요. 각 시간의 주제에 맞는 음악영화 한편씩 함께 다시 되돌아보며 이야기합니다. 왜 그 영화가 좋았는지, 어떤 음악이 특히 좋았는지, 나에게는 어떤 기억이 연관되어 있는지 이야기해봅니다. 영화 속 음악에 대한 TMI는 물론이고요.
모임마다 더해진 음악과 이야기들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봅니다. 그렇게 나의 인생 음악영화는 12명의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나눈 기억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영화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