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도시 뉴욕!
뉴욕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들이 떠오르세요? 바쁘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세계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문화, 잠들지 않는 도시. 이 모든 것들이 저는 재즈와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네마다 있는 허름한 술집, 공원, 늦은 밤 재즈클럽 등에서 항상 재즈가 울려퍼지고 있는 뉴욕. 그렇다면 언제부터 그리고 왜 도대체 뉴욕사람들은 이토록 재즈에 열광하는걸까요? 이 모임에서는 뉴욕과 재즈음악을 담은 영화들을 함께보고 얘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뉴욕의 다양한 풍경들 너머 들려오는 재즈음악을 즐기며 나만의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간단하게 나마 뉴욕의 재즈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재즈에 입덕하는 모임입니다. 영화 속에서 본 재즈클럽들의 풍경들을 서울에서도 함께 찾아나서보고, 술도 한잔 곁들이며 봄날에 함께 재즈에 빠져보아요.
사람들은 재즈라는 음악은 맞고 틀린게 없다고 하죠. 정말이에요. 뮤지션마다 각자의 고유함이 있고 이것을 소리를 통해 다르게 표현해내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듣는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해요.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가 발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가 있을 거에요. 우리 함께 스스로만의 가치에 대해 열린마음으로 나누며 재즈를 알아가봐요.
*두 번의 재즈 현장 학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회차별 재즈 장르 속 내가 좋아하는 곡 멤버들에게 소개하기
* 2회차 모임부터는 이코노미스타 근처의 홍대 사생활(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