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과 연주자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모임입니다. ‘페이지 터너’는 연주자 옆에서 악보를 넘기는 사람을 말해요. 모임장이 여러분의 페이지 터너가 되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해 드릴게요.
단순한 음악 입문을 넘어서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나와 타인,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그러니 영화의 주제나 감독의 의도보다 나의 마음을 잡아끄는 장면, 그때 느낀 감정과 생각에 집중해 보세요.
나에게서 출발할 때 영화도, 음악도 더 마음 깊숙이 자리 잡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무심코 흘려보낸 감정과 생각을 더 솔직히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나의 귀를 스쳤던 무수한 음악과 연주자의 삶이 더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덤이고요.
클래식 입문자들이 편하게 참여하기 좋은 다정한 분위기의 모임입니다. 클래식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해도 좋아요! ‘클래식...한번 알아볼까?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든 분이라면 딱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