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른 영화 속 인물들은 모두 꿈을 꾸고 있어요. 꿈 때문에 때론 좌절하고,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어떨 땐 사랑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하죠. 이들의 이야기가 매개되어 서로 자신의 경험담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주위 친구, 직장 동료와는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속 깊은 생각들도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모임 전 함께 이야기할 아젠다 3~4가지를 미리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 함께 모여 자기 생각과 경험을 나눌 거예요. 모임 중에는 서로 격려와 위로를 나누고, 모임이 종료된 후에는 서로가 서로의 성장 메이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과의 사소한 약속' 챌린지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할 수 있는 자신과의 ‘사소한’ 약속 하나를 정합니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또는 매일 일력 찢기 등 굉장히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낸다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모임 기간 동안 서로 독려하며 함께 해봐요! 자신과의 사소한 약속 챌린지.
""제가 깨달았던 것 중 하나는 정말 무의미하고 사소한 것을 아무런 보상 없이 꾸준하게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다면 다른 것도 잘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냥 달력을 매일 밤에 하루에 하나씩 빗금 쳐가며 지우는 거예요. 이건 너무 사소해서 잊어버릴 수 있잖아요. 제가 이걸 100일 동안 그러니까 석 달 넘게 정확하게 다 지웠어요. 이거는 본인만 알아요. 굉장히 사소하고 보상도 없고 정말 '짜친' 거죠. 그걸 하면 엄청난 게 생겨요."" - 김봉진, <한경 경제 인터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