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있게 한잔
추석엔 가족들과! 보내는 것이 좋지만, 여기 추석에 갈 곳 잃은 영혼들을 위해 명절 영업인 곳이 있으니, 그건 바로 펍‼️ 우리 서울 지박령들을 맥주로 위로하사 조상님들 대신 서로의 안녕을 알콜로 빌어보자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sour ale 전문 펍인 ‘사우어퐁당’으로 같이 놀러가요! 날씨가 좋으면 루프탑 이용이 가능한데요, 일반 펍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사워 에일을 맛보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가 더욱 낭만적으로 보인답니다!
*sour ale은 신 맛이 나는 맥주 종류로, 신 맛에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신 남산케미스트리에 입점되어 있는 ‘인디펜던트서울’ 이라는 펍에서 다른 맥주 계열을 맛보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셔요 ;)
*그 날 마신 비용은 '1/N'로 정산합니다.
*노쇼 방지를 위해 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