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향은 뭐고, 오크향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산도, 탄닌, 바디감은 도대체 어떻게 느끼는 걸까?’
편의점에서도 썩 괜찮은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께 와인은 어려운 영역입니다. 현직 소믈리에로서 더 많은 분들이 와인을 즐겁게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함께 하는 3개월의 시간 동안 ‘내 취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와인을 만날 수 있게, 라벨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분위기와 장소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게 여러분을 위한 와인 친구가 되어 드릴게요.
파인다이닝에서 일하다 보면 “맛있는 와인은 어떤 와인인가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요. 제 생각에 정말로 맛있는 와인은 좋은 사람과 즐겁고 행복한 자리에서 마시는 와인이에요. 여러분께서 모임에서도 맛있는 와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파인다이닝의 문화와 에티켓, 소믈리에라는 직업의 재미까지 곁들여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와인, 마시러 갈까요?
*핫한 와인바 혹은 레스토랑 번개를 1회 하려고 해요! 입장은 모임장 프리패스!
*모임 중 1번, 와인 숍에서 원하는 와인을 구매해 마셔 보고 모임 멤버들에게 소개해 주기
*와인과 음식을 먹으러 가서 인상 깊었던 음식과 와인 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