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들어도 어디서 좋다고 느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다면 이 모임에 아주 잘 맞으실 거예요. 네 시즌째 열리고 있는 인기 모임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악기의 매력을 중심으로 재즈를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매 회차마다 한 악기의 매력이 강조된 음악 영화를 함께 보고, 대표적인 뮤지션을 하나둘씩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게요. 드럼으로 시작해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까지. 익숙한 소리는 낯설게, 낯선 소리는 익숙하게 들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볼게요. 소개해 드리는 뮤지션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들이 영향을 주고 받고 성장했던 이야기도 곁들이면 좋겠어요. 방구석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다채로운 재즈 세계를 탐구해요.
여러분, 재즈는 자유롭습니다. 어떤 악기이든 재즈 안에서는 모든 규칙과 굴레를 벗어나 충돌하고, 화해하고, 꿈을 꾸고 끝맺음 하기도 해요. 가을, 모두에게 자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함께 갈 번개 : 11월 11일 8시 breath of 8 색소폰 공연 (모임장 공연)
* ‘피아노'를 주제로 한 2회차 모임에서는 홍대 벨로주에서 현장 답사 & 모임을 진행합니다.
* 한 번은 재즈바를 같이 놀러가는 번개를 같이 가면 어떨까요? (강남 flat nine , 성수 심야의 숲, 고기리 MINOR SWING, 후암시장 SOUND DOG 중 멤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