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을 시작하는 문을 열어볼까요? 우리는 정적인 스트레칭 기반의 요가 대신, 끊임없이 움직이며 몸을 데우는 요가를 할 거예요.
빈야사요가는 고대 인도에서 매일 아침 나에게 좋은 하루를 선사해줘서 고맙다는 뜻을 가진 인사입니다. 태양의 경배를 기반으로 한 동작에 숨을 하나씩 흘려보내며 가볍게 열을 올리고,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요가예요. 끊임없이 숨을 쉬고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명상이라고도 불려요. 흔히 요가 하면 떠오르는 유연함을 넘어 기초 체력을 다지고, 근력을 기를 수도 있어요.
우리는 이런 걸 함께 할 거예요
움직임을 마치고 나면, 진행자가 준비한 차를 마시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타인과 함께 호흡하며 움직이고, 호흡을 정리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지금 내 몸과 마음의 방향을 깨닫게 될 거예요. 몸을 움직이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계기가 필요한 사람, 다양한 요가를 접하고 싶은 사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모두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