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지난 이별에 나만 힘들어하는건 아닌지, 나는 과연 좋은사람인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점점 두려워지는건 아닌지… 이러한 생각들을 혼자 하다보니 정리가 안되고 자책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우연한 기회에 다른분들과 이런 생각을 나눠보니 나의 생각을 응원받고, 이겨낸 방법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선을 알아가면서 어려웠던 것들이였지만 하나씩 자신감을 찾아갔어요.
우리는 ‘사랑’ 이라는 단어를 완성하기 위해 이별, 썸, 고민, 설렘 등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생각해보고 나누려고 합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통해 매 모임마다 한가지의 주제를 깊게 생각해보고 나의 생각과 마음을 쉽게 표현해보는 음악을 통해 표현할 거예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많겠지만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모임장이 편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도울게요, 부담스러운 상황은 끊어줄 거예요.
나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경청할 수 있으면 누구나 좋은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 각 모임이 끝난 후 익명편지를 씁니다. 오늘의 모임 이야기에서 내가 응원, 위로, 조언 등을 남기고 싶은 멤버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쓰고 모임 마무리 때 모임장이 읽어줍니다. 익명이기 때문에 꼭 티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작성해주세요!
* 전시 번개 : 첫 모임 이후 같이 전시 보러가요! - 그라운드시소 서촌 <레드룸 : 러브 이즈 인 디 에어>(11월 5일 4시 30분 예정)(19금이라 신분증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