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로운 한 주를 열며 ‘뭐든 시작하기 좋은’ 요일이자 많은 사람들이 ‘월요병’을 호소하는 무서운 요일이에요. 대부분의 공연 및 공연장이 쉬어가는 하루이기도 해서 저와 같은 공연계 종사자에게는 월요일이 참 특별한 요일인데요.
저는 이런 특별한 월요일!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장르불문,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여 매 회차 재밌는 주제들로 공연에 관한 이야기, 공연이 주는 재미와 설렘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우리가 앉아있는 공간이 극장, 그리고 객석이라 생각하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공연을 매개로 서로를 알아가고 공연예술의 매력에 더 깊게 빠져 들어봅시다!
* 모임 외에도 함께 공연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벙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임장이 참여하는 공연을 볼 수도 있고, 함께 보고싶은 공연을 의논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연말연초를 보내는 특별한 시즌의 모임이 되었으니 함께 재밌는 시간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