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 곳에 있었던 것 맞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결과물은 다 다르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담아냅니다. 매일 보는 사람이나 사물도 다른 감정으로 관찰하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해요. 나만의 방식으로 오늘 하루를 기억할 수 있게 사진 일기를 써봅시다.
셔터를 누르던 순간의 ‘감정’까지 녹일 수 있게 나에게 맞는 색감 보정법도 찾아볼 거예요. 이 모임에서는 사진과 기록에 관한 콘텐츠를 함께 보고, 그날의 감정에 맞게 사진 일기를 씁니다.
이제는 가장 손쉬운 기록 매체가 된 사진을 찍고 색감을 만져 보며 흘러갈 수 있는 오늘 하루를 기억할 만한 순간으로 만들어 봅니다. 사진과 산책을 사랑하는 모임장이 여러분과 함께 도시를 걷고, 찍고, 하루의 감정을 녹일 수 있게 보정법까지 가이드할 예정입니다. 서울을 걸으며 따뜻한 감정의 기록을 남겨 보기로 해요.
*첫 모임에 함께 사진을 올리고 나눌 공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듭니다. 모임이 끝난 후 이 계정은 우리만의 사진집이 됩니다.
*최소 한 번 이상 사진 전시 / 사진 서점을 산책하는 번개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