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한 편쯤 있나요?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어본 경험? 꿈꾸는 여행지가 조지아나 쿠바 정도? 계절마다 듣는 음악의 장르를 달리하거나 나만 아는 아티스트 한 명씩 있는 그런 사람? 이 모든 질문에 공감하는 취향 확고한 사람이면서 넷플릭스는 일상이지만, 아직 영화제에 가본 적이 없다면?
이제 당신은 독립 영화라는 세계로 한 발 내디딜 차례입니다. 숨은 보석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취향 채굴을 일삼는 당신. 독립 영화라는 광산의 조그만 헤드 랜턴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당신이 일궈온 남다른 취향을 뽐내고, 독립 영화와 서로의 세계를 통해 확장해 나가는 여정을 기대합니다.
* 12월 3일, 제 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같이 가요!!
* 영화 번개 환영해요. 따끈따끈한 독립 영화 함께 보러 가요. 각자 보고싶은 영화 감상 후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골라 비슷한 의상을 입거나 포인트 되는 아이템을 들고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