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식사는 후 순위가 되고 끼니를 때우는 데만 급급하게 되죠. 이 모임에서는 나에게 다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쉽지만 건강한 요리 4가지를 함께 만들어 볼 예정이에요. 함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일상 속 서로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한 끼 식사를 직접 차려 먹는다는 것은 내가 나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일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채워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된다고 생각해요.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해 먹는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서로 다른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 시간은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선명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주말 아침, 단단하게 삶을 꾸려 가는 사람들과 둘러 앉아 건강한 식사의 의미를, 평범한 일상의 힘을 키워 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