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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우아한 음담패설 - 나에게 솔직해지는 시간
홍대
이코노미스타
토요일
18:00 ~ 21:00
12명
참여 인원
이진선,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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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를 출간했으며 연남동에서 성인글방 <애쓰는 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사는 게 무서웠던 시절을 지나, 우아하고 야한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음담패설을 좋아하지만 무례한 말은 싫어하는 모순을 갖고 있거든요. 차별과 혐오 없는 사랑이 사랑의 기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야한 단어만 들어도 콧구멍이 벌름거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많은 경험을 하고싶은 ENTJ 청년 사업가
사랑과 연애
💁‍♂ 이야기 없는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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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하고 싶은데 연애하기 싫은 e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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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부자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감성적이고 냉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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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과 연애
순도 높은 섹스토크를 통해 '솔직해지기'를 연습하는 모임입니다. “그럴 수 있어”라는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나의 깊은 고민도 “그럴 수 있는 일”이 될 거예요. 어쩌면 정말 흔한 고민이었을 수도 있고요. 그러려면 우선 나에게 솔직해져야겠죠? 나도 몰랐던 나의 섹스취향을 찾아보고 다양한 테크닉을 공유해봐요. 모임에서는 모임장이 정한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날 주제에 맞는 나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섹스보다 자위가 좋은 사람, 여러사람이 동시에 좋은 사람, 형이 좋고 언니가 좋은 사람, 섹스를 좋아하는데 오르가즘이 뭔지 모르겠는 사람, 성욕이 없는 사람. 우아한 음담패설은 분명 여러분의 마음근육을 놀랍게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회 차 주제에 따라 나에 대해서 알게 된 점들을 1-2줄 내외로 기록해봅니다.

* 모임장 주제 소개 및 콘텐츠 이야기 30% + 우아한 음담패설 70% + α(자아탐구노트)

인권감수성중요
19금어른수다
은밀한내용
모임소개
이코노미스타
인권감수성과 젠더감수성으로 무장한 격조 높은 음담패설!

내속엔 참 많은 말이 있죠. 하지 못한 말, 하지 못할 말.
그 말들이 차고 넘쳐 더이상 쌓일 공간이 없을 때, 우리는 고민상담을 합니다. 조금씩 감추거나 바꿔가면서요. 혹은 익명을 사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익명을 사용하면서도 온전하게 솔직해지는 건 역시 어렵습니다. 누군가 나를 알아볼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정말 내가 특이한 걸까요? 나만 이상한 걸까요? 내가 숨는게 맞나요?
나에게 솔직할 수 있다면 이런 고민은 모두 쓸데 없는 걱정이 아닐까요?

우리 모임은 '솔직해지기'부터 시작합니다.
스스로에게부터 솔직해지는 연습을 할 거예요.
‘나에게’ 솔직해지는 건 얼핏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지금까지 제대로 속여왔으니까요. 하지만 일단 나에게 솔직해지고나면 많은 것들이 수월해집니다. 이해하기도 쉽고, 받아들이기도 쉽고요. 대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성생활의 고민도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좋다면 더 좋게!)
그러니까 우리 비밀스러운 이야기, 일부러 외면하려 했던 이야기, 어쩌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부터 나눠보아요!


*이런 사람이라면 환영해요!
우아한 음담패설을 나누는거예요.
듣는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드는 음담패설 말고요.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나누는 찐~한 이야기요. 부끄러워 묻지못했던 궁금증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면서요. 분명 누군가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거예요. 솔직한 이야기는 공감을 부르는 힘이 있어서 누군가 용기를 내면, “제 얘긴 줄 알았어요!”하고 다른 누군가도 용기를 내게 만들거든요. “저도요”는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겠죠.


* 제비뽑기로 닉네임을 정할 예정입니다.
* 섹스토크 워밍업으로 떠오른 나의 이야기를 풀어봐요.
* 모임을 통해 새로생긴 섹스판타지가 있다면 공유해요.
(누군가는 이미 해봤을지도 모르니까요)
* 모임 중 음주가 가능합니다. 필요한 분은 개별적으로 챙겨주세요.
* 모든 회차가 끝난 후 함께 회식을 해요

모임 상세
이코노미스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81-3 3층 왼쪽
토요일 18:00 ~ 21:00 (3주 간격)
· 1회차 1월 7일(토)
· 2회차 1월 28일(토)
· 3회차 2월 18일(토)
· 4회차 3월 11일(토)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몽정기 2>
정초신 200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이진선 2020
<매기스 플랜>
레베카 밀러 2015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2003
<파이브 피트>
저스틴 밸도니 2019
<왓에버 웍스>
우디 앨런 2009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2003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2019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루카 구아다니노 2017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심박수 상승 유발단어, 섹스!
'섹스'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언제일까요? 가정시간에 침을 꿀꺽 삼키며 필기했던 날들, 2차성징이 진행중인 내 몸을 꼼꼼하게 (만져보고) 살펴봤던 날들, 괜히 '애무'나 '성감대'등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곤 했던 날들, 삼삼오오 모여 (그다지 야하지도 않은 삼류) 영화를 숨죽여 봤던 날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봐요. 호기심 충만했던 날들을 공유하고, 섹스가 새삼스럽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도 귀를 쫑긋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눠봅시다. 나아가 첫섹스의 정의와 나의 진짜 첫섹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몽정기2> (정초신, 2022), 책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이진선, 학고재) 64p~ 73p 「안나」
2회차
목적을 위한 섹스와 목적 그 자체인 섹스
왕성한 성욕으로 쌓아올린 공든탑이 섹스였던 적이 있나요? 모든 세포가 도파민에 절여진 것 같았던 순간이요. 혹은 머리보다 몸이 솔직했던 순간이 있나요? 뜨거운 몸과 마음으로 섹스를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날들에 대해 이야기해봐요. 그리고 다른 목적을 위해 섹스를 도구로 삼았던 날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봐요. 연인과의 관계 유지, 건강, 경제적 이득, 오락 등 목적은 셀 수 없이 다양하겠죠. 나는 섹스를 하기 위해 어떤 노력까지 해봤는지, 섹스를 어떻게까지 활용해 봤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섹스를 대하는 나의 태도까지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매기스 플랜>(리베카 밀러, 2015), 책 『낭만적 사랑과 사회』(정이현, 문학과지성사) 9p~ 35p 「낭만적 사랑과 사회」
3회차
어디까지 섹스라고 할 수 있을까?
섹스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성관계'가 됩니다. '관계'란 참으로 다양하죠. 그런데 섹스라고 하면 보통 한 사람의 성기를 다른 사람의 몸에 삽입하는 것을 떠올리는데, 정말 여기까지가 섹스일까요? 자위는 섹스라고 할 수 없을까요? 몸이 닿지 않는 섹스는 없을까요? 두 사람의 이상의 섹스는 난교일까요? 폰섹스는 섹스가 아닐까요? 사랑은 섹스의 필요충분조건일까요? 지금부터 섹스를 가리키는 나만의 정의를 새로 만들어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파이브 피트>(저스틴 밸도니, 2019), <그녀>(스파이크 존즈, 2013)
* 참고할 영화: <왓에버 웍스>(우디 앨런, 2009)
4회차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애틋한 섹스의 추억
매일 맛있는 밥을 먹어도 유난히 기억에 남는 식사장면이 있습니다. 그게 반드시 진수성찬이라서는 아닐 거예요. 식당의 분위기나 함께 먹은 사람, 그날의 날씨, 요리를 해준 사람 등 수많은 요소에 의해서 결정되는 일이겠죠. 섹스는 어떨까요? 어떤 시기의 나였는지, 어떤 시기의 상대였는지, 누구였는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떤 기쁨이 있었는지 등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에 따라 기억조차 없는 섹스도 있을 테고, 지우고 싶은 섹스도 있을 테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섹스도 있을 거예요. 나에게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혹은 남기고 싶은 섹스의 추억을 함께 나눠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누도 잇신, 2003), 책 『대도시의 사랑법』(박상영, 창작과비평사) 70p~ 181p 「우럭 한점 우주의 맛」
* 참고할 영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2018)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기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모임장님이 선정하신 영화, 던져주신 질문들이 정말 좋았어요. 모이신 분들의 개성있는답변을 들으면서 깨달은 바도 많고요. 모임장님이 적절하게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해주셔서 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y '류O'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2자리 남음
시라노 연애조작단 -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면
앵콜 모임장
3월 26일 · 화요일 · 석촌
나린
청춘도담 캠퍼스(라이프아트 출판사) 대표 & 작가
2자리 남음
와인 한 잔 두고 - 500일의 썸머, 우린 왜 헤어졌을까?
앵콜 모임장
3월 29일 · 금요일 · 사당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21분 전
나만의 일상 철학 -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꼭 필요한 인생 질문들
4월 2일 · 화요일 · 홍대
노현미
직장인 10년차 / 약은 약사에게, 산이 궁금하면 나에게!
1시간 전
고사리 산악회 - 등산 번개가 더 많은 보통의 영화 모임 (등산에 진심인 심화반)
앵콜 모임장
3월 24일 · 일요일 · 홍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0명
모임장 팔로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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