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다시 한 번 이 공간에 와야지'
좋아하는 공간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장소도 좋아요. 을지로에서 공간을 꾸려가고 있는 모임장과 함께 '영화 속 공간'을 주제로 서울의 좋은 공간에 대해, 영화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는 모임입니다. 아무 장소에 가서 우리의 감성을 뺏기고 있지는 않았나요? 영화는 왜 하필 ‘저 곳’에서 ‘저 사건’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 우리는 구체적인 장소 혹은 공간에 대한 취향을 가져보려 합니다. 선정한 영화들의 장소를 보면서 더 좋은 장소가 있었다면 어디였을까? 저 곳 말고 다른 곳이었으면 어땠었을까? 같이 나눴으면 좋겠어요. 더 나아가 영화를 보면서 미러링 되었던 나의 추억의 공간을 소개하며 같이 찾아가 보기도 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공간 여행하러 가볼까요?
* 모임에서는 멤버들과 나만의 장소 혹은 요즘 가볼 만한 장소를 공유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 우리는 당연하게 이야기한 장소를 번개로 함께 놀러갑니다.(일자는 멤버들과 협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