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매우 특별한 글쓰기.
한번쯤은 사랑의 감정을 뒤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픈 기억일지라도 그때의 자신으로 돌아가, 그 감정과 마주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이 과거의 상처를 묻고 잊으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용감하게 그것을 말하는 경험도 필요해요. 그 시간이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사랑하던 자신을 이해하고 나면,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은 이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라면, 슬픔을 극복하는 단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모임을 신청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용기를 내자' 입니다. 용기를 내고, 우리 자신의 감정을 돌아봐요.
영화를 보며 느낀 자신의 감정을 적어보고,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든 모임에는 ‘매우 진지한’ 글쓰기 과제가 있습니다. 사랑에 관한 아주 특별한 글을 써보는 것은 이 모임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임이 지향하는 바는, 사랑에 빠질 때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요.
* 1, 2회차 모임 사이에 같이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시간을 갖습니다.
* ‘마피아’ 게임해요. 단순한 재미와 속이고 숨기는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요.
* 나의 고백 이야기. 한 고백, 받은 고백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이야기하기.
* 번개 환영 -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평일 저녁 퇴근 시간에 모이는 거 어때요? 영화 음악도 함께 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