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있게 한잔
스타일과 미학을 인지하는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에 세월에 따라 반드시 발전하고 개선되어야 한다. - Aesthetic Intelligence 中
취향이 진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특정 음식과 음료에 대한 우리의 입맛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때문에 '맛'이란 더 넓은 범위에서 미적 우수성을 알아보는 능력인 '취향'을 연구하려는 비유적인 장치가 되죠.
이번 모임에선 와인과의 마리아쥬를 주제로 와인은 양식에만 어울리는 음료라는 선입견을 깨고 가장 한국적인 음식과 매칭 해볼 거예요.
모임장의 최애 마리아쥬는?
사천 · 광동 요리에 스파클링 와인 & 걸쭉한 국물요리에 진-한 레드!
이번 시간의 마리아쥬는 모임장의 최애 곱창전골집에서 손수 공수한 소곱창전골과 두 가지 스타일의 레드 와인과 함께 합니다.
와인에 웬 소곱창전골이냐구요?
와인바에서 순댓국 시켜먹는 사람입니다 ... (아래 이미지 참고)
어떤 클라스나 모임에서 곱창전골에 와인 마시게 해주는 모임장은 없다.
모임장 믿어봐 !!!
직장인들의 성지 을지로에서 소주잔만 기울일 수 있는게 아니다!
일요일 저녁 함께 모여 와인잔 기울이며 사는 얘기 나누어봐요.
맛의 미학 발자취
- Log.1 포르투갈에서 헝가리까지, 구세계 와인 테이스팅 하기
Log.2 와인은 스테이크와 피자·파스타에만 먹는 것이 아님
Log.3 What's next?
***모임장과 멤버분들의 소통 위해 오픈채팅 꼭! 입장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