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자아와 관계
포토 에세이 클럽 : 마음 속에 세우는 랜드마크
홍대
홍대 사생활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류한경, 글작가 / 사진작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낮에는 번역가 / 밤에는 사진 & 글작가로 사는 류한경이라고 합니다. 작가로서는 몇년 전부터 다양한 잡지에 사진과 글을 실으면서 활동을 시작했어요. 옛날부터 카메라와 이야기는 제게 유용한 유리창이었습니다.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동시에 그 유리창에 비친 저 자신의 모습도 언뜻 볼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과 함께 이와 비슷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어요!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제가 선정한 영화를 보고 내용과 상징을 가볍게 분석합니다. 그 상징을 하나의 안경 삼아서, 자신의 기억, 감정, 경험을 들여다 본 뒤, 그것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서 모두와 공유하는 모임이 될 거예요. 영화와 과제물에 대해 수다를 떨듯 매주 진행하고 싶어요. 마음에 답답한 무언가가 있어서 익명의 귀와 눈을 찾고 계신 분에게 적합할 것 같네요!

* 영화 이야기 15% + 사진/에세이 주제 토크 65% + 마무리 20%
사진찍고에세이쓰기
안전한대화가있는
경험많은모임장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마음을 넓은 땅이라고 상상했을 때, 감정은 지형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기쁨의 지형, 충만함의 지형, 슬픔의 지형, 혹은 우울함의 지형 등이 있을 것입니다. 각 지형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기쁨의 지형에는 맑은 하늘이 있거나 넓은 풀밭이 있지 않을까요? 우울함의 지형에는 왠지 어두컴컴한 숲이나 깊은 호수가 있을 것 같군요.

이 모임에서 여러분은 제가 고른 영화와 그 속의 상징들, 내용들을 살펴볼 거예요.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왜 느꼈는지를 곰곰히 질문해보고, 이와 관련된 경험과 기억, 마음을 부담없이 표현해보는 자리가 될 거예요.

그렇게 표현해낸 우리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매 회차 모임 전 짧은 글과 사진 몇 장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제가 있어요. 그 사진과 글을 우리 마음의 랜드마크로 삼아봅시다. 그것을 멤버들과 공유하고 살펴보며 서로를 확장시켜갈 거예요.

마지막 모임에는 가벼운 명상을 같이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단정하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스스로와 조금 더 친해지고, 몰랐던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 매 회차 주제별 나를 표현하는 사진(2-5장)과 짧은 에세이(A4 ½)를 쓰는 과제가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사진과 에세이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니 사진과 에세이를 꼭 준비 하고 만나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 숙제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이 아니라 이번 모임 동안 인상깊었던 멤버 한 명을 골라 익명으로 그에 대한 글을 써오는 것을 숙제로 합니다. 모두가 익명으로, 익명의 사람에 대해 쓴 글을 읽어보면서 어떤 글이 자기 자신일지, 혹은 다른 멤버일지 상상해보며 들어봅시다.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월 13일(금)
· 2회차 2월 3일(금)
· 3회차 2월 24일(금)
· 4회차 3월 17일(금)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로마>
알폰소 쿠아론 2018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에드 퍼킨스 2019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알렉스 가랜드 2018
<헤드스페이스: 마음을 챙길 시간>
2021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중력과 파도
<로마>는 영화 속의 빼곡한 디테일 이외에는 독특한 카메라 움직임으로도 주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카메라의 움직임에서 ‘중력'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어요. 이 중력은 영화 속 주인공이 느끼는 삶의 무게와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고요. 지구라는 별에는 중력이 있듯, 삶에는 우리를 누르는 무게가 있습니다. 이는 슬픔일 수도, 희열일 수도, 분노일 수도, 책임감일 수도 있겠지요. 하나의 관점으로서 영화에서 카메라의 움직임이 주제를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삶의 무게를 다양한 관점으로 함께 이야기 해보아요. 여러분의 경험이 궁금해요!
*함께 볼 콘텐츠 : <로마>(알폰소 쿠아론, 2018)
*사전 과제 : ‘내가 느끼는 삶의 무게’를 담은 사진(2-5장) & 짧은 에세이(A4 ½)
2회차
기억과 경험과 마음으로, 온몸으로
쌍둥이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한 명은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고, 한 명은 기억을 잃은 쌍둥이입니다. 평소와 같은 일상을 살다가도 문득, 또다른 나를 발견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느 순간에 내가 모르는 나를 깨닫나요? 있다면 있는대로, 없다면 없는대로 여러분이 가져오신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경험을 들려주세요!
*함께 볼 콘텐츠 :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에드 퍼킨스, 2019)
*사전 과제 : ‘내가 모르는 나를 깨달았던 순간’을 담은 사진(2-5장) & 짧은 에세이(A4 ½)
3회차
우리가 겁나게 무서워하는 것!
겁나게 무서운 영화를 한 편 봅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느끼는 무서움의 감정을 들여다 보려고 해요. 여러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혹은 한때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통해 여러분은 어떻게 달라졌고,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기가 힘들다면 유튜브에 있는 요약본이라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함께 볼 콘텐츠 : <서던 리치: 소멸의 땅>(앨릭스 갈런드, 2018)
*사전 과제 : ‘내가 겁나게 무서워하는 것!’을 담은 사진(2-5장) & 짧은 에세이(A4 ½)
4회차
명상으로 흙탕물 가라앉히기
자신에 대한 사진/에세이 대신 이번 모임 동안 인상 깊었던 멤버 한 명을 골라 익명으로 그에 대한 글을 써 옵니다. 어떤 글이 자기 자신일지, 혹은 다른 멤버일지 상상해보며 들어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들여다 봤던 우리의 모습을 깊이 생각해 보아요. 가끔은 마음은 깊게 들여다 보면 더 불투명해지는 것 같아요. 마치 흙탕물 처럼요. 그 시간에는 가만히 기다려야 해요. 흙이 가라앉고 맑은 물이 될 때까지 마음을 내버려두는 연습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헤드스페이스 - 마음을 챙길 시간>을 통해 우리 함께 마음을 내버려두는 연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그리고 모임 이후에도 내 감정을 표현하고 소화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
*함께 볼 콘텐츠 : <헤드스페이스 - 마음을 챙길 시간>
*사전과제 : 익명 에세이 - 인상 깊었던 멤버에 대하여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모임장님이 선정하신 영화, 던져주신 질문들이 정말 좋았어요. 모이신 분들의 개성있는답변을 들으면서 깨달은 바도 많고요. 모임장님이 적절하게 주제를 바꿔가며 진행해주셔서 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y '류O'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마감 임박
낭만에 대한 4가지 딥토크 - 무해한 사람들의 다정한 대화 모임
12월 13일 · 수요일 · 홍대
안재선
그립 콘텐츠 마케터 / 『서투르지만 둥글둥글한 팀장입니다』 작가
마감 임박
라이프 로그 - 내 일상의 기록이 방울방울
앵콜 모임장
12월 17일 · 일요일 · 사당
육호수
시인 / 문학평론가
마감 임박
詩공간, 오후를 감싸는 시 쓰기 - 우리 모두의 첫 시작(詩作)
앵콜 모임장
12월 22일 · 금요일 · 종로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신채훈
뮤직 프로듀서
54분 전
음악이 흐르는 술집 : LP 바부터 재즈클럽까지 (2030편)
12월 29일 · 금요일 · 홍대
모집 마감
앵콜 요청
0명
앵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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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는 날이면 연희동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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