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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이세계(異世界)를 통해 보는 이 세계 : SF와 함께하는 사유의 확장
강남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윤정희, 1050편의 영화를 먹고 자란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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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편의 영화를 먹고 자란 덕후입니다.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면 절로 신이 나는, 천생 영덕! 특히 차갑고 단단한 세계의 규칙을 통해 역설적으로 말랑한 철학을 발견케 하는 SF를 좋아해요. IT기업에서 비개발 업무를 하는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이 비즈니스에서 철학을 발견해 알릴 방법인데, SF작품과 비슷한 묘미를 가진달까요. 이제는 영화를 즐기는 데에만 머물지 않고, 같은 주제를 다룬 책으로 시선을 옮기며 세계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데 재미를 들이고 있어요. 새로이 알고 생각하게 되는 것들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갈증을 품고, 넷플연가를 찾아왔답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피상적인 대화 말고 누군가와 진하게 사유를 나누어 본 경험, 언제인지 아득하지 않으세요? 여기서는 생각을 나누고 치열하게 토론도 해보며 세계를 확장해 나갈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 마냥 무겁지는 않을 거예요. 어디서 선뜻 말 못했던 개똥철학도 환영, 주제와 관련만 있다면 가볍고 유쾌한 TMI도 대환영! 진짜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 영화이야기 30% + 책 이야기 30% + 모임장 주제 토크&멤버 토론 30%
기억에남는모임
인사이트폭발
치열한대화
모임소개
멋진 장소를 찾고 있어요!
강남 인근
세계의 원리를 비틀고 깨부수는 SF영화와, 그 질서를 찬찬히 치밀하게 톺아보는 책이 만나 펼치는 화학 작용. 같은 주제를 사이에 둔 두 가지 형태의 콘텐츠는 어느 장면에선 똑같은 결의 진리를 말하고, 어느 단락에선 전혀 배치되는 주장을 펼칩니다. 두 이야기를 보고 읽은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나완 전혀 다른 배경에서 걸어와 내 옆에 앉은 저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SF가 제시한 새로운 세계의 법칙 아래에서 나란 인간은 어떻게 사유하고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 것인가? 하는 흥미로운 대화로 시작해, 책 이야기로 넘어가 이때까지 알지 못했던 세계의 면면을 만나볼 거예요. ‘다른 세계’를 다룬 영화와 ‘이 세계’의 책을 페어링하며, 사유는 ‘우리의 세계’로 자연히 옮아와 확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알던 면과 다른 사람이 발견한 면이 교차하고 어긋나는 순간들, 그 속에서 시야가 새롭게 트이며 놀라움을 얻는 경험을 만나세요.

*매 회차 영화 한장면과 책 한 구절을 페어링하는 소소한 활동이 있습니다.
*2회차, 4회차 끝나고 번개가 있어요!
모임 상세
강남 인근
모임 전 안내될 예정입니다.
일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2월 5일(일)
· 2회차 2월 26일(일)
· 3회차 3월 19일(일)
· 4회차 4월 9일(일)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가타카>
앤드류 니콜 1997
<이기적 유전자(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2018
<더 기버: 기억전달자>
필립 노이스 2014
<고통 없는 사회>
한병철 2021
<이퀼리브리엄>
커트 위머 2002
<휴먼카인드>
뤼트허르 브레흐만 2021
<클라우드 아틀라스>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201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2021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내가 이기는 이유는
우리가 이 날 지금 이 자리에 모이기까지, 우리를 결정해온 건 무엇일까요? ‘유전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낸 두 작품을 엮어서 읽고, 보고, 들으며 생각해봅니다. 내 의지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결국 우리 실존에 대한 질문과 우리의 작은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맹목적으로 유전자가 하라는 대로 따르지 않고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에 반역할 수 있지 않을까? [이기적 유전자,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가타카>(앤드류 니콜, 1997), 책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KEY WORD - 유전자와 자유의지
2회차
안 아프게 해주세요, 아니 아프고 싶어요
월요일 아침에 눈 떠 생각하죠. 출근이 없어지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고통과 혼란을 지긋지긋하게도 미워합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이지만 매일 단잠을 빼앗아가는 건 억울하고, 의견이 안 맞는 상사가 싫고, 어렸던 날의 흑역사가 괴로워 이불을 차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가 밉죠. 그렇게 우리는 한번쯤 흠없이 완전무결하고 행복한 삶은 없을까 꿈꿔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정말 나의 삶과 이 사회에서 사라진다면? 고통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우리의 모습을 짚은 두 작품과 함께 생각해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더기버 : 기억전달자>(필립 노이스, 2014), 책 『고통 없는 사회』(한병철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KEY WORD - 고통의 회피
* 번개 : 2회차 끝난 이후 “나는 이것도 좋아해!” SF가 아닌 다른 장르로 수다 떠는 시간
3회차
우리는 원래 어떤 존재일까요
사람은 원래 선한 존재일까요, 악한 존재일까요? 많은 진리들이 정립되고 부서져 다시 세워지는 아주긴 시간 동안, 이 질문에서만은 의견들이 아주 팽팽하게 대립해왔죠. 이 주제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와, 아주 단호하게 결론을 견지해나가는 책을 함께 보고 와서 생각을 나눌 거예요. 이 시간 이후, 당신의 생각은 어떻게 변하고 넓어질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이퀼리브리엄>(커트 위머, 2002), 책 『휴먼카인드』(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KEY WORD - 인간의 본성
4회차
이 세계 아래 감춰진, 가장 거대한 질서
뜻하지 않은 행운을 접할 때,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가끔 생각하죠. 이게 인연이고 운명인가? 이것은,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죠. 운명을 믿지 않더라도, 지나가는 사람의 말이 나의 삶을 흔들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쳐온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거예요. 세계와/사람과/시간의 연결을 다룬 작품을 두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봐요.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개의 글 중에서”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지음)
* 함께 나눌 이야기 : KEY WORD - 연결, 세계의 질서
* 번개 : 도서를 추천하는 시간! 우리는 추천 도서 중 투표로 딱 한 권을 뽑아 그 책에 대해 깊게 이야기 나눠요
윤정희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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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0명
모임장 팔로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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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화같은 사생활, 넷플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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