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염원인것 같아요.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를 암기한다고, 혹은 문법을 공부한다고 완성되지는 않죠. 언어에는 역사, 문화, 문학 등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런 요소들의 이해가 없이는 언어를 습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이 모임을 통해 영화와 소설을 통해 영어와 문화에 대해 토론해 보고 영어에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해요.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영국 영화와 소설을 통해 ‘영국 영어’의 ‘영국다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가장 잘 알려진 영국 영화, <About Time>을 시작으로 영국다움을 만들어 주는 장면들과 대사들을 토론해 보고, 두 번째 시간에는 19세기의 영국 여성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Weathering Height)’ 소설과 영화를, 세 번째 시간에는 영국이라면 빼 놓을 수 없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맥베스(Macbeth)’의 현대판,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영국의 판타지, ‘나니아 연대기(Chronicles of Narnia)’를 같이 보며 영국 영어와 친해져 보아요.
1) About Time: 영국 영화 속 간편한 발상전환
2) Weathering Height (폭풍의 언덕): 브론테 시스터즈의 억압표출 법
3) Shakespeare retold story - Macbeth: 시대가 흘러도 바뀌지 않는 인간의 욕망
4) The World of Fantasy: Narnia :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소설이 영화가 되었을 때
* 토론이 끝나고 영화나 소설에 대한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영어로 써보고 멤버들과 공유해 봅니다.
* 매주 자유 주제로 한 단락 분량 만큼의 글을 영어로 써보는 과제가 있습니다.(모임장의 첨삭시간 있음)
* 모임을 시작할 때마다 최근 경험한 문화생활(책, 영화, 음악, 공연 등)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