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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관계
2023년에 우리, 스마트폰 끄고 만나요.
건대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박상예, '연애의 과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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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콘텐츠를 만드는 ‘연애의 과학’ 에디터입니다. 제가 만든 콘텐츠 안에서는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입니다. 취미는 (음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상대를 나노 단위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드러내고 자랑하기 보다는 직접 부대끼고 살 맞닿는 게 더 좋습니다. 진짜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sangyeah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통해 진짜 관계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만드는 커뮤니티입니다. MS-DOS 시기부터 시작해 20년간 디지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온 모임장이 본인이 급해서 만든 모임이기도 하고요. 진정성 있는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면서 즐겁고 쫀득한 대화로 채우고 싶습니다.


* 영화 이야기 30% + 모임장 소주제 소개 20% + 멤버 에피소드 50%
낯안가리는모임장
디지털디톡스
중독
모임소개
멋진 장소를 찾고 있어요!
건대 인근
눈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온라인에 연결된 채 사는 일상입니다. 언제든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실시간으로 소식을 듣습니다. 게다가 SNS 덕분에 잊고 살던 친구와도 닿을 수 있고,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아무개와도 소통하죠. 그러면서 누군가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고르느라 애씁니다. 24시간이 끊어질까 꼼꼼하게 일상을 전시합니다. 또다른 누군가는 한 사람에게라도 더 닿기 위해 하트를 보냅니다. 떠들썩한 연말을 스토리로 올리고 새해 인사로 DM을 주고 받는 것이 이시대의 세시풍속이라도 되는듯 움직입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1년 뒤라고 크게 다를 건 없겠죠.

그러나 왜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함은 커져갈까요. 진정한 소통은 없어진채, 텅빈 관계만 남았네요. 누군가의 껍데기만 보는 것, 폰 화면만 들여다 보면서 멀리 있는 상대방에게 ‘뭐해?’라고 묻는 것, 이모지 잔뜩 담아서 남기는 허울 뿐인 댓글, 이제는 모두 그만하고 싶어요. 처음은 디지털 디톡스를 해보고 싶어요. 이후 진정한 나와, 사람의 맛을 느껴 봅시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은 어느새 머릿속에 수십 개의 느낌표가 생겼을 겁니다. 주저 마시고 2023년에 시작하는 첫 만남은 OFF로 해볼까요?

모임 하는 동안, 스마트폰 만지는 건 금지입니다!

* 2-3회차 사이에 번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정을 멤버들과 조율할 예정이에요!
모임 상세
건대 인근
모임 전 안내될 예정입니다.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월 20일(금)
· 2회차 2월 10일(금)
· 3회차 3월 3일(금)
· 4회차 3월 24일(금)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소셜 딜레마>
제프 올롭스키 2020
<다시 태어나도 우리>
문창용, 전진 2016
<접속>
장윤현 1997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마이크 화이트 20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2014
<연애소설>
이한 2002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스토리에 매일 박음질하는 세대
색색의 피드는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고 프사 테두리의 보랏빛 띠는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있죠.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데, 나만 이 운동장에서 쏙 빠지면 손해 보는 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도대체 누가 시켜서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는 건가요. 이 시스템을 들여다 봅시다. 사실은 중독되게 만든 체제가 잘못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해보면서요.
*함께 볼 작품 : <소셜 딜레마>(제프 오를로스키, 2020)
*함께 할 활동 : 1회차 하기 전 12시간 동안 휴대폰 끄고 감상 나누기, 9주간의 디지털 디톡스 계획 써보기
2회차
너의 하이라이트, 나의 시궁창
파인 다이닝, 스시 장인의 오마카세, 샤넬 오픈런, 5성급 호텔 호캉스, 럭셔리 풀빌라… 누군가의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으니 시궁창 같은 내 삶이 미워집니다. 삶의 속도가 느린 건 아닐까, 조급해집니다. 허울 좋은 껍데기라도 보여주기만 하면 그만일까요? 철학 없이 이리저리 따라가도 괜찮을까요? 한 번 쯤은 느껴봤던 경험을 나누며 각자가 가진 부족함을 털어보아요.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걸요.
*보고 올 작품 :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마이크 화이트, 2017)
*함께 할 활동 : 2회차 하기 전 18시간 동안 휴대폰 끄고 감상 나누기, 내가 가진 열등감 꺼내보기

3회차
사랑은 연필로 쓰던 시절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우리는 어떻게 약속 시간에 만났던 걸까요? 어떻게 사랑을 시작했을까요? 어떻게 나 자체의 매력을 드러냈을까요? ‘좋아요’와 ‘공유’ 버튼 없이도 뜨겁게 사랑하던 그 시절.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영화를 보며 그 시절 사랑법과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중학생 시절과 새내기 때 시작한 첫사랑을 떠올려 보면 더 애틋해 질 거예요.
*보고 올 작품 : <​​​​접속>(장윤현, 1997), <연애소설>(이한, 2002)
*함께 할 활동 : 3회차 하기 전 주말 동안 휴대폰 끄고 감상 나누기, 러브레터 써보기
4회차
세 줄 요약 금지
우리의 지난 시간은 등산과 닮았습니다. 긴 시간 고생고생해 올랐고, 평소 못 보던 너른 광경을 보았고, 상쾌하게 머리를 비웠고, 여유도 생기던걸요. 15초 짧은 숏폼으로는 느끼지 못할 보람일 거예요. 9주의 긴 러닝 타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그간, 당신에게 디지털 디톡스란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우리의 마지막도 세 줄 요약 대신 찐한 여운이 남을 수 있게 만들어 봐요.
*보고 올 작품 :<다시 태어나도 우리>(문창용, 2017),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2013)
*함께 할 활동 : 알아서 해본 디지털 디톡스와 감상 나누기, 가벼운 등산과 뒷풀이
박상예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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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9명
모임장 팔로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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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화같은 사생활, 넷플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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