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확장
다큐의 모든 것 - 질문과 기록, 워크숍으로 구체화되는 마음의 힘!!!
홍대
홍대 사생활
일요일
21:00 ~ 00:00
12명
참여 인원
박샐리, '샐리의 전화영어' 운영 / 프리랜서
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프리랜서로 전화영어를 스스로 기획해서 일하는 여성들과 매일매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정치와 미디어를 전공하면서 인턴으로 매일 출퇴근할 때 독서가 습관이 되면서 1년에 평균 2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다독가가 되었습니다. 생각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질문을 건네주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연결될 수 있게 해준 것이 저에게는 책이었습니다. *’왓챠피디아’와 ‘텍스처’에서 책과 영화에 대한 코멘트 및 큐레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1년에 딱 한 번, 도서관 연말정산 뉴스레터 보고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thesallypark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1년에 책을 10권 넘게 읽을 만큼 독서가 일상이신 분들이지만 독서의 스펙트럼을 조금 더 넓혀가고 싶은 분들을 웰컴하고 싶습니다. 스스로도 큐레이션을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책 한 권을 통해서 무한한 질문과 대화의 시간을 밀도 있게 깊이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꽉 채워가실 수 있기를!

* 책 이야기 40% + 영화 이야기 30% + 주제토크 30%
ENFJ모임장
서로인터뷰모임
최애장르다큐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출판사 ‘제철소’의 마음 시리즈 책들 중에 ‘다큐하는 마음’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런 문장이 등장합니다.

“만일 그 사랑이 한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나 환경,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적 시간에 대한 것이라면, 그래서 그 사랑이 이해이고 공감이고 연대라면, 그것은 분명히 증명되어야 한다.”

저는 이것이 사유의 확장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콘텐츠와 책으로 이해와 공감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닿을 수 있는 모임이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까지 다루는 작품들을 매주 나누면서 서로 질문과 대화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임입니다. 사유가 모임에서 끝나지 않도록 기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스트와 함께 글쓰기와 자료모음을 함께 해 나가려 합니다.


* 우리 모임은 노션으로 모든 것을 아카이빙 합니다. 또, 카톡 단톡방으로 공지 및 공유를 안내합니다.
* 대화와 인사이트는 정리해서 노션에 업로드될 계획 (여기서도 모두 코멘트 달 수 있게 공개할 예정, 그래서 서로 안 만나는 시간에도 누구든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게끔 하는 것이 포인트)
*소유하고 있는 책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책 1권씩을 골라서 멤버들에게 서로 빌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1회차 인사타임 때!) 마지막 모임 때 그 책이 어떻게 그 사람을 드러냈는지 서로 대화하면서 나눠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누구의 책인지는 마지막 시간에 알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일요일 21:00 ~ 00:00
3월 26일 / 4월 16일 / 5월 14일 / 5월 28일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윤미네 집(양장본 HardCover)>
전몽각 2010
<다시 찾은 우리>
아만다 리피츠 2021
<살갗 아래(양장본 HardCover)>
토마스 린치 2020
<언오소독스: 밖으로 나온 아이>
데버라 펠드먼 2021
<작전명 서핑>
윈 패둘라 , 조슈아 아이젠버그 2016
<있지만 없는 아이들: 미등록 이주아동 이야기>
은유,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2021
<사람, 장소, 환대(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2015
<애프터 마리아>
나디아 할그렌 2019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2021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가족사진이 말해주는 모든 것
가족사진이 어떻게 구술사로 이어지는지, 서사를 기록할 때의 사진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이 선택한 가족사진을 같이 보면서 구술하는 대화를 나눕니다. 마치 한 편의 인터뷰처럼! 구술사를 기록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질문들을 건네고 싶은지 추려봅니다.
*보고 올 책: 『윤미네 집 (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전몽각)
*보고 올 다큐 : 넷플릭스 <다시 찾은 우리>(2021)
*함께 할 활동 :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책 1권 가져와서 1:1 대여
*함께 나눌 키워드 : 마이너리티/가족사진/구술사/입양과 연결의 의미
2회차
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누군가 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면,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질문에서 대화를 시작해 봅니다. 각자 한 문단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몸에 얽혀있던 기억과 이야기를 꺼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기 자신의 몸에서 시작해서 비장애 중심적으로 설계된 사회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른 몸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확장해 나갑니다. 몸으로 하는 자기소개랄까요!
*보고 올 책: 『살갗아래』(토머스 린치, 아날로그)
*보고 올 다큐 : 넷플릭스 <작전명 서핑>(2017)
*함께 나눌 키워드 : 몸/비장애중심주의/스펙트럼
3회차
존재를 부정당하는 삶에 대하여 (부제 -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시드니, 바쿠, 캔자스시티,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코로나 시대 전에는 말뫼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소속감은 제 머릿속에 항상 떠돌던 단어였습니다. 국가의 경계에 치여 이리 떠돌고 저리 떠도는 삶들을 다룬 작품들을 모두 골라왔습니다. 분명 눈앞에 있는데 서류에는 없다고 말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인 것 같아서요, 환대를 주고받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서로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책의 키워드는 사람, 장소, 그리고 환대이다. 이 세 개념은 맞물려서 서로를 지탱한다.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에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환대는 자리를 주는 행위이다. (책 『사람, 장소, 환대』 중에서)
*보고 올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미등록 이주아동 이야기)』(은유, 창비)
*보고 올 다큐 : 넷플릭스 <애프터 마리아>(2019)
*함께 나눌 키워드 : 아이와 어른/가족의 의미/사회적 환대/불법과 미등록 사이
*참고하면 좋은 책 :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 문학과지성사)
4회차
상상만 했던 자유-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밖으로 나오기
청소년 시기를 히브리어를 배우면서 예루살렘에서 학교를 다니며 보냈습니다. 기독교 목사인 어머니 아래서 모태신앙으로 자라서 자유를 상상해본 적이 없다가 어른이 된 후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초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 균열을 내는 작품들로 골라봤습니다. 자유라는 것은 상상부터 해볼 수 있어야 가져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자는 문학에서, 그러니깐 독서를 통해서 그 자유를 처음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지가 없었던 스스로의 과거를 이해하는 과정과 스스로 밖으로 나온 경험이 있다면 책 속 질문지를 통해 대화를 나눠봅니다.
*보고 올 책: 『언오소덕스』 (사계절, 데버라 펠드먼)
*보고 올 다큐: 넷플릭스 <벗어던지고 자유롭게>(2021)
*함께 나눌 키워드 : 종교/공동체/수치심/시선과 소문
*함께 할 활동 : 코셔 음식점 ‘엘리푸드’ 방문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항상 영화를 보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가 끝이었는데 좀 더 풍부하게 얘기할 줄 알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임원들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인게 아쉬웠네요.....
by '김O은'님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영화 얘기부터 다양한 일상 얘기도 나눴는데 재밌는 분들과 함께해서 시간이 순삭이였습니다! 빵 만들고싶어서 갔던건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추억을 가져가요👍🏻
by '새겨울'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최보금
‘토스증권’ 콘텐츠 매니저
모집 마감
앵콜 가능
밀레니얼 머니 클럽 - 내 인생을 지키는 돈 계획 세우기
10월 21일 · 금요일 · 낙성대
이지수
미학 연구자 / 전 ‘아라리오갤러리’ 갤러리스트
모집 마감
앵콜 가능
페기 구겐하임, 조금 다른 예술품 컬렉터 되기
앵콜 모임장
2월 11일 · 토요일 · 홍대
171,000
57,000원 X 3개월 무이자
참여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