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처음에는 혹평을 받았지만 여러 번의 편집을 거치며 SF영화의 명작으로 길이 남은 블레이드 러너. 인간의 진정한 인간다움은 무엇으로 증명을 할 수 있는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는 이후로도 후대의 SF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블레이드 러너>에 나온 조니워커 한 잔과 함께 영화와 스카치 위스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 이외에도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위스키의 역사를 훑으며 스카치 위스키가 어떻게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집은 포기해도 담배 한 모금과 위스키 한 잔은 포기 못 하는 미소가 그의 옛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소공녀는 일상생활 속의 행복이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 미소가 포기하지 못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마시며 그 매력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싱글몰트 위스키의 분류와 지역별 싱글몰트 위스키의 다양한 면모들을 함께 살펴봅니다.

Manners Maketh Man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인기를 얻었던 킹스맨은 전통적인 스파이 영화에서 여러 부분을 유쾌하게 비틀어서 풀어낸 점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킹스맨의 속편에는 킹스맨의 동맹, 스테이츠맨이 나오는데요, 그들이 위장으로 내세운 버번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를 한잔하며, 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카치 위스키의 차이와 버번 위스키의 매력을 살펴봅니다.

도쿄라는 낯선 도시에서 떨어진 두 이방인이 서로를 만나며 낯설기만 하던 그 거리가 점점 친숙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무엇보다도 남자 주인공이 광고하는 산토리 위스키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영화 속 광고의 캐치프레이즈인 “For relaxing times, make it Suntory time.”처럼 산토리 타임을 가지며 일본 위스키의 역사와 어떻게 일본이 세계 5대 위스키 생산국 중 하나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