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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인간이기에 중요한 가치들 - 스릴러 영화에서 발견한 질문들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목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김상민, 배달의민족 마케터 /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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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배달의민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밤에는 방구석에서 글을 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붙잡고 타이른 영화라는 매체에 늘 고마움을 품고 있다. 그리고 그 빚을 갚는 마음으로 매주 영화관에 가고 영화 O.S.T 바이닐을 모은다. 에세이 《낯가림의 재능》, 《아무튼, 달리기》를 썼다.
500daysinsummer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지속가능한”이 인생의 키워드이며 ENFJ (N=S, P=J) 전직 패션디자이너
사유의 확장
💁‍♂ 한때 영화 좋아했던 개발자
사유의 확장
💁‍♀ 마음만은 이미 영화감독인 연주자
사유의 확장
💁‍♀ 다정한 온도를 사랑하는 조각정원사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이 모임은 영화의 치밀한 문법에 함께 감탄하고 연출을 파헤쳐보고, 영화의 내용과 결말이 우리에게 주는 질문을 스스로 찾아 서로에게 주고 함께 답해보는 모임입니다. 밀도가 높은 영화들을 보기 때문에 충분히 영화를 즐기고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분들에게 어울리는 모임이 될 거예요.

* 아이스 브레이킹 10% + 영화 이야기 50% + 우리 이야기 30% + 마무리 10%
#나른한삶에긴장감을
#인생에서중요한것들
#나노단위영화보기
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스릴러, 좋아하시나요? 단순히 무서운 것이 아니라 소름끼치는 반전이나 무척이나 치밀하게 짜여져 긴장과 숨 쉴 틈 없는 쾌감을 주는 그런 영화요. 영화는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지고 이미지로 많은 것을 이야기해야 하기에 우리가 능동적으로 발견해내야 하는 것들이 담겨 있어요. 우리는 그중에서도 특히 치밀한 고농도의 영화들을 살펴보려고 해요.

좋은 영화들은 우리에게 그만큼 좋은 질문을 던집니다. 예술은 단지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고민해보게 해요. 혹은 우리에게 당연한 것들이 정말 당연하기만 한지를요. 자아, 사랑, 진실, 기억. 우리 삶에서 결코 쉽게 답을 내리고 간과할 수 없는 네 가지를 각각 다룬 영화를 볼 거예요. 절대 쉽게 넘어가지지 않고, 한 번에 이해할 수 없는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며 ‘영화의 기쁨’을 최대치로 끌어올립니다.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목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2월 23일(목)
· 2회차 3월 16일(목)
· 3회차 4월 6일(목)
· 4회차 4월 27일(목)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파이트 클럽>
데이빗 핀처 1999
<마더>
봉준호 2009
<셔터 아일랜드>
마틴 스코세이지 2010
<더 랍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2015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싸워봐야 자신을 알게 된다
비싼 가구들로 집 안을 채우지만 삶에 강한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은 물질문명을 혐오하는 ‘타일러 더든’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파이트 클럽까지 결성하며, 잠시지만 해방감을 느낍니다.
당신과 당신이 되고 싶은 모습, 타인이 바라보는 당신의 모습. 그것들은 일치하나요? 나와 내 속 마음이 바라는 것은 같은가요? 솔직하게 답하기 어렵고, 내면에서 추동하는 삶의 진수는 무엇인지 잘 알 수 없는 우리에게 영화는 일단 싸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함께 답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파이트 클럽>(데이빗 핀처, 1999)
* 함께 할 활동 :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에 대해 종이 한 장 분량으로 적어옵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모르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답변을 가져오셔도 좋아요.
2회차
사랑의 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예술적이라고 꼽히는 작품이에요. 사랑이 가진 가장 극단에까지 이야기와 연기로 몰아붙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사랑은 어디까지인가요? 우리는 무엇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고, 그것은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요? 타인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에 쉽게 동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마더>(봉준호, 2009)
* 함께 할 활동 :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대상, 혹은 가장 사랑했던 대상에 대해 500자 내외로 작성해옵니다. 또한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랑의 모습이 있다면 함께 적어와주세요.
3회차
진실보다 중요한 것
당신에게 진실은 어떤 것인가요? 무엇을 걸고서라도 지킬만한 가치가, 그곳에 있나요?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셔터 아일랜드에서 주인공은 과연 자신이 딛고 선 이 자리가 진짜인지, 우리가 상상 속에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는 진짜인가요? 매트릭스처럼 이 모든 삶이 우리의 꿈과 상상은 아닐까요? 영화는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우리에게 이 삶의 진실 그 자체를 선택하도록 만듭니다. 한 번 봐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그러니 함께 이야기 나눠요. 배우들의 명연기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을 거예요.
* 보고 올 콘텐츠 : <셔터 아일랜드>(마틴 스콜세지, 2010)
4회차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기억에 대하여
<첫 키스만 50번째>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남편이 찍은 비디오를 보며 자신의 삶을 기억해내야 하는 여자가 있죠. 같은 소재지만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긴장감과 물음표로 가득찬 영화 <메멘토>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기억'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믿을 만한 것인가요?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는 대체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억이 없다면 우리의 감정은 진짜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 우리가 토론을 벌여야 할 질문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그럴 수록 기억이라는 것의 역할과 간악함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겠죠.
* 보고 올 콘텐츠 : <더 랍스터>(요르고스 란티모스, 2015) - 멤버들 간의 협의로 변경되었습니다.
* 함께 할 활동 : 매일 한 문장 이상의 글과 사진을 남깁니다. 그날 있었던 일의 기억에 대한 것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기록을 바탕으로 모임에서 함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모임장님께서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을 던지시면서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항상 이끌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또봐요 😍
by '이O성'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오랜만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서 행복했습니다:)
by 'zzubbabbong'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김상민 모임장과 이벤트는 어때요?
모집 마감
북토크: 내향인의 밤 <낯가림의 재능>, <아무튼, 달리기> 저자 김상민
2월 26일(일) 14:00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마감 임박
하마구치 류스케 - 우린 살아야 해요, 길고도 긴 낮과 밤들을
앵콜 모임장
3월 26일 · 화요일 · 을지로
이수민
연기예술커뮤니티 대표
마감 임박
취미 연기반 - 연기를 시작했다, 어느 봄날 나의 영화로운 순간!
앵콜 모임장
3월 27일 · 수요일 ·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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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3월 30일 · 토요일 · 선정릉
모집 마감
팔로워 수
0명
모임장 팔로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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