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한 불효자들 - 성장하며 흔들리는 영화 캐릭터처럼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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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넷플릭스

유머러스한 불효자들 - 성장하며 흔들리는 영화 캐릭터처럼 (3기)

홍대

플레이스오션

목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최서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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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가지가지 하며 살았습니다. 12년 전 독립잡지를 창간해 신문 1면에 나온 적 있습니다. 6년간 교양방송 프로그램에 ‘질문자’로 고정 출연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고 수상한 적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비판적인 ‘불효자’들과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지가지 하며 살고 싶지만, 때론 불안해요. 저,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영화와 함께 고민을 나눠요.

monthlying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하고싶은걸 하며 살아가는 자기애 만땅 평화주의자 ENFP

영화와 넷플릭스

💁‍♂ 불속성 효자 🔥🔥🔥

영화와 넷플릭스

💁‍♂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탐구하는 사람

영화와 넷플릭스

💁‍♂ 집도 좋고 약속도 좋아

영화와 넷플릭스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와 넷플릭스

어떤 영화 속 무슨 캐릭터에 가장 감정 이입이 되나요?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율리에도, 영화 <프란시스 하>의 프란시스도 좋습니다. 나와 가족, 연인의 사정과 지금의 나를 만든 과정까지, 일과 취미에 대한 방황과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까지.

우리네 삶 속 어렵지만 중요한 주제들을 찾아 대화로 다루려 합니다. 영화 속 인물을 깊이 들여다 보며, 그들과 연결된 나의 이야기를 찾아 말하며 시작할 거예요. 결국 우리는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을 명료히 정리해 말과 글로 출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필요한 마음가짐은 진솔함, 그리고 진솔에 화답하는 신의입니다.

* 콘텐츠 이야기 40% + 각자의 에피소드 및 주제 토크 40% + 글쓰기 20%

삶과관계를바라보는다채로운관점들

취미부자들의정보교류&친교의장

유머러스한불효자들

모임소개

플레이스오션

자기 방식대로 삶을 사느라 고민이 많고, 흔들리며 성장하는 영화 캐릭터처럼 살고 있는 여러분들! ‘유머러스한 불효자들' 3기로 모십니다.

여러분은 영화 속 어떤 캐릭터에 가장 감정 이입이 되나요? 우리 함께 영화 속 나와 연결되는 인물들을 깊이 들여다 보며 자신에 대해 더 잘 아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나와 잘 맞는 일을 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며 충만한 삶을 사는 법도 논의하고요.

마지막 주에는 그 동안 나눈 얘기를 바탕으로 쓴 글과 함께 모입니다. 글은 자신의 서사와 연결 지어 쓴 영화 리뷰든 에세이든 픽션이든 뭐든 좋아요.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게 서로 감상과 격려를 나눠요. 그로써 참여자 모두 자신의 대표작을(혹은 그의 단초가 될 무언가를) 한 편 완성하기를 바라요. 십년 간 말과 글을 다뤄온 저도 도울게요!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뒤풀이와 번개의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예정입니다. 결이 맞는 새로운 동네 친구를 찾는 은평·마포·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모임에서 나눈 대화를 기반에 두어 자기 작품 한 편을 완성합니다.

- ‘불효 선배’(?) 유머러스한 불효자들 1,2기와 함께 하는 번개가 있을 예정이에요. 물론 대화를 통해, 오신 분들의 의사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 이런 분들과 함께 해요!

- 한국이 ‘정상’이라고 부르는 가치에서 벗어난 자신을 발견한 사람 (불효자 우대)

-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 결이 맞는 새로운 동네 친구를 원하는 사람 (본 모임장 특: 마포구 10년 삶)

- 자신을 표현하는 글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 그런데 ‘마감’이 있어야지만 산출물이 나오는 사람

모임 상세

플레이스오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42 지1층

목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5월 30일(목)

· 2회차 6월 20일(목)

· 3회차 7월 11일(목)

· 4회차 8월 1일(목)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잊을 수 없는 OO

잊을 수 없는 OO과 만나고 싶은 OO에 대해, 그리고 OO과 함께 만들어갈 관계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만약 반복되는 갈등의 양상이 발견됐다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영향을 끼쳤는지도 돌아봅니다.

* 모임이 끝난 후 뒤풀이를 할 예정이에요. 모임이 끝난 이후 시간을 비워주세요 :)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그녀>(스파이크 존즈, 2013)

* 함께 나눌 이야기 : 아직 잊지 못하는 OO이 있나요? 만나고 싶은 OO은 어떤 존재인가요? 성숙한 이별이 더 나은 존재를 만든다는 말을 믿나요?

2회차

쉽지 않은 나에게로 초대

반복되는 갈등의 양상을 발견했을 때, 내면 속 상처 받은 어린 아이를 돌아보라고 많은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지금의 나를 만든 유년기의 결정적 장면은 무엇일까요? 부모와 관련된 상처일지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나, 불효자인가요?’ 라는 의문이 들지라도 검열 없이 꺼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전하게 열린 분위기, 함께 만들어봐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요하킴 트리에, 2022)

* 함께 나눌 이야기 : 혼란과 방황/성장과 천직/가족과의 관계

3회차

너무 싫은데 너무 좋아

‘내가 만약 다른 양육자로부터 자랐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해본 적 있나요? 천재 괴짜 과학자에 의해 되살아난 뒤 어떤 억압도, 트라우마도 없이 성장한 <가여운 것들>의 벨라를 보며 함께 상상해 봐요. 여담이지만 저는 이 영화가 너무 좋은 구석도, 너무 싫은 구석도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작품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요. 함께 구석구석 뜯어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 <가여운 것들> (요르고스 란티모스, 2024)

* 함께 나눌 이야기 :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바람직한 양육자에 대한 상상, 성인이 된 우리가 스스로를 그렇게 성장시키는 방법

4회차

마감일이 되었습니다. 글쓴이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주세요.

그 동안 우리는 내게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도움되는 조언을 해줄 친구를 사귀는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상에 글 하나를 던져봅시다! 그 전에, 하고 싶은 말을 뾰족하게 다듬고 읽기 좋게 글을 구성하도록 서로 도웁시다. 더 즐거운 남은 인생을 위해 새로운 취미를 탐색하고 서로의 취미를 추천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탱고레슨>(샐리 포터, 1998)

* 함께 나눌 이야기 : 각자의 취미 생활/ 취미가 일이 될 때/ 중년 이후의 삶/ 미래의 나에 대한 상상

* 워크숍: 각자 써온 글에 대한 코멘트 (과제: 모임 전전날까지 글 공유, 다른 사람 글 미리 읽어오기)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최서윤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