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어떻게 완성될까요? 얼마나 많은 시간과 사람, 공간이 필요한 걸까요? 준비 과정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무엇을 준비하는지, 스텝은 얼마나 필요하고, 공연장에는 언제 들어가는 지 등등. 뮤지컬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아보고, 뮤지컬의 종류와 에티켓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봐요.

첫 주의 뮤지컬은 “위키드" 예요. 올해 11월에 위키드가 영화로도 나온다고 해요. 스토리를 한번 같이 쭉 훑고나서 위키드 이야기를 해봐요. 특히 위키드의 트레이드마크 노래인 “Defying Gravity” 음악을 듣고 악보도 한번 볼까요? 악보를 못 읽어도 괜찮아요. 주인공의 감정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표현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요. 그리고 주인공 엘파바처럼 내 인생에 용기있었던 순간을 나누고 어떤 상황에서의 용기가 나에게 멋있어 보이는지 이야기도 나눠봐요.

영화 재밌게 보셨나요? 스위니토드는 뮤지컬을 오래한 배우와 음악팀도 어려워하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이 작품은 Lead song이 뚜렷하게 드러난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Lead song은 무엇인지 어디서 어떻게 반복되는지 살펴보고,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도 알아봐요.

뮤지컬 업계에서 쓰이는 용어들도 알아볼까요? 시츠프로브, 언더스코어와 같은 용어를 안다면 나도 이제 뮤지컬 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뮤지컬 전체 준비 과정속에서 배우들은 무엇을 하는지, 배우들의 연습 유형은 어떤지, 스텝들이 배우에게 심쿵 당하는 에피소드들도 들려드릴게요! 여러분들의 뮤지컬 에피소드도 들려주세요!

이번에는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이라는 명작을 함께보고 더 딥한 음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그렇게 음표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뮤지컬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끌어가는 음악의 엄청난 힘을 엿보게 될거에요. 뮤지컬을 보는 시야도 더 넓어질 겁니다. 또 레미제라블에서 가장 공감가는 캐릭터는 누구인지, 나의 가치관은 누구와 비슷한지 등등 여러분의 생각들을 함께 나눠보아요.

뮤지컬에서 아주 중요한 음악은 도대체 어떻게 작곡 되는 걸까요? 그리고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이끌어갈까요? 음악감독에게는 마이크가 왜 있을까요? 3주차에는 뮤지컬에서 음악이 가진 이야기들을 여러 방면으로 나눠봐요.

뮤지컬 영화로 인기를 끈 <알라딘>, 11월에는 국내에서 뮤지컬로 공연이 된다고 해요. 알라딘의 스토리를 쭉 훑어보고, 노래도 몇 곡 들어볼까요? 특히 이 작품에 감초 역할인 지니가 부르는 노래를 통해 Show stopper에 대해 알아보아요.

그리고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국내 뮤지컬 시장의 다른 점, 소극장 뮤지컬과 대극장 뮤지컬의 차이도 알아봐요. 올해 국내 뮤지컬 라인업도 살펴보고 내 취향에 맞는 뮤지컬을 알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