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은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동시에,
끝없이 변화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요즈음.
잠깐의 느린 시간을 가져보시며 ‘지금의 나’를 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취향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나를 알고 지켜나가는 과정이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다양한 차를 마시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이 감각될 때가 많습니다.
내 언어와 감각 세계의 작음을 이해하고,
더 많은 다양성을 받아들여보는 시간입니다.
이 과정을 함께하실 여러분들을 찾습니다.
차의 영역으로 스며들기 위한 지적이면서도 자유로운 탐구를 함께 하시죠.
회차별로 주제에 맞는 차 이야기들을 마련해두겠습니다.
과학적 지식,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독특한 차와 인물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모든 시음은 직접 우려 진행합니다.
간단한 차도구 사용법와 우림법도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느낌에 따라 차를 직접 우리며 자유롭게 차의 세계를 걸어봅시다.
차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으셔도 좋습니다. 차의 감각을 깨우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제가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