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랑하여 모든 업이 책으로 귀결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문학편집숍 ‘더 릿’을 운영하며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비교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틀을 깨는 경험을 좋아하고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넓혀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번 넷플연가 모임을 통해 현대 과학에 대한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내가 못본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이야기 탐구자
사유의 확장
💁♂ 하루에도 몇 번씩 인류애가 솟아났다 꺼졌다 하는 인프제 예술가
사유의 확장
💁♀ 호기심 많은 ENTP
사유의 확장
💁♀ 궁금한건 많지만 불편한건 싫어하는 사람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과학이 극도로 발전하는 시대에도 신은 존재하는가? 진화심리학, 믿을 수 있을까? 불사의 꿈은 가능한 것일까? 그래서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유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요! 매 회차마다 모임장이 주제와 관련된 벽돌책을 대신 파헤치며 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할거예요.
과학철학
인공지능
사고실험
모임소개
강남아지트 3F
불편한 진실을 알 준비가 되셨나요? 진화심리학 과연 믿을 수 있는 학문일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불사의 꿈은 가능한 것일까? 과학이 극도로 발전하는 시대에도 신은 존재하는가? 그래서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기술적 발전과 윤리적 문제 사이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심은 있어도 이런 이슈들을 다룬 책이 너무 두꺼워서 어렵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러한 벽돌책은 모임장이 대신 깨 드리고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멤버분들은 각 주차 별로 페어링 된 단편 소설, 혹은 영화들을 보고 모임에서 활발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모임 상세
강남아지트 3F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3길 137 3층
목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6월 13일(목)
· 2회차 7월 4일(목)
· 3회차 7월 25일(목)
· 4회차 8월 15일(목)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무신론자가 유대인, 흑인, 동성애자 보다도 못한 낮은 지위에 있다” 라고 말한다고 해요. 이러한 리처드 도킨스의 문제작 <만들어진 신>에 대하여 이야기 해봅니다. 그리고 테드 창의 소설집 <숨>의 단편 작품 ‘옴팔로스’ 에서는 자신이 속해 살고 있는 곳만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기중심적 세계관을 언급합니다. 이처럼, 신의 존재 여부와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의미와 기능 등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보고 올 콘텐츠: 테드 창 소설 <숨> 중 ‘옴팔로스’
*함께 나눌 이야기:
- 무신론자의 대표자,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은 타당한지에 대한 토론
- 당신에게 신은 어떤 의미인지, 사회에 신은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나요?
- 무신론자, 유신론자, 불가지론자(일시적, 영구적) 중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한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런가요?
2회차
남녀의 엇갈린 욕망은 진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데이비드 버스의 <욕망의 진화>를 읽으면 인간의 모든 심리 구조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남녀 간의 사랑, 연애, 섹스, 결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처럼 수백만 년에 걸친 인간 진화의 역사를 파헤치고,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진 인간 본연의 성적 욕망을 드러낸 진화 심리학. 이러한 성 선택 이론은 정말 믿을만한 것일까요? 우리도 함께 파헤쳐 봅시다.
*보고 올 콘텐츠: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
*함께 나눌 이야기:
- 데이비드 버스의 제시된 주장들은 여러분에게 타당한가요? 타당하다면 어떤 면이, 그렇지 않다면 어떤 면이 그렇지 않은가요?
- <욕망의 진화>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3회차
불사의 꿈, 유사과학이기만 한 걸까?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특이점이 온다고 주장합니다. 과학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여 인간이 불사의 몸을 갖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급진적인 주장에 사이비 과학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레이커즈 와일의 <특이점이 온다>를 모임장이 정리하여 설명하고 특이점이 오면 일어나게 될 일과 그로 인해 달라질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인 타임>
*함께 나눌 이야기:
- 특이점이 정말 올까? <특이점이 온다>의 주장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 불사의 꿈은 사이비 과학일까? 아니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일까?
- 불사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특이점 이후의 삶은 어떤 삶일까?
4회차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존 브록만의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모임장이 정리하여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세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됩니다.
*보고 올 콘텐츠: 소설 필립 K 딕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혹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 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