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 사람들 - 다정한 10줄 쓰기 클럽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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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 사람들 - 다정한 10줄 쓰기 클럽 (season 2)

홍대

홍대 사생활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이가영, 콘텐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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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글을 쓰면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실제로 정말 하루 하루가 괜찮아 지기도 해요. 글을 쓰면서 느낀 따뜻하고 다정한 온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따뜻한 주제를 담은 영화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요. 수업 형식의 글쓰기 합평이 아닌, 주제에 맞는 글을 쓰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모임 전, 영화와 곁들일 질문이 주어지고, 같은 공간에서 짧은 글을 쓰고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대화가 필요했던 분들께 매시간 따뜻한 온기를 마음 가득 전해드릴게요.

* 영화 이야기 20% + 주제 토크/글쓰기 50% + 멤버 일상 에피소드 30%

에세이클럽

도란도란

따뜻한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졌나요?

어렵고 차가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하고 빛나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떤 순간 속에서 만난 약간의 다정함 일지도 몰라요.

다정함은 결핍을 채우고, 하루를 변화시키고, 또 다른 하루를 기대하게 만들거든요.

우리, 다정함에 대하여 글을 씁시다.

오래도록 우리의 하루를 채울 따뜻하고 말랑한 글을 씁시다. 딱 10줄만요.

이번 모임에서는 4편의 다른 영화를 보고, 각 주제에 맞는 에세이를 써보아요.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한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나눕니다.

나의 하루가 자꾸만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무언가 쓰고 싶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고 싶다면, 이 모임을 추천드립니다.

*첫 모임 후 바로 간단한 뒤풀이가 있습니다. 한 잔 어때요?

<모임 외에도 우리 만나요!>

- 1회차 모임이 끝나고, 이자카야에서 술 한 잔 해요!

- 2회차 모임 전, 같이 독립서점에 가요!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일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6월 9일(일)

· 2회차 6월 30일(일)

· 3회차 7월 21일(일)

· 4회차 8월 11일(일)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우리 삶에 필요한 픽션, ‘나’라는 소설 쓰기

때로는 초라한 진실보다 환상적인 거짓이 더 나을 수 있어요. 진실을 몰랐을 땐 괴롭지만 막상 알게 되었을 땐 허무한 반면, 환상이나 판타지는 평생 가슴속에 남아있게 되니까요.

첫 시간의 긴장감을 환상적인 판타지로 채워보면 어떨까요?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픽션을 현장에서 쓰고 공유합니다.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는 잠시 묻어 두도록 해요. 환상적인 이야기는 진실보다 더 나을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빅피쉬>(팀 버튼, 2004)

* 함께 나눌 이야기 : 죽음을 예지하는 마녀를 만날 수 있다면?

* 함께 할 활동 : 판타지같은 나의 일대기 쓰기

2회차

박수 받아 마땅한 나의 용기

영화 <원더>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나 헬멧을 쓰고 살아가던 주인공 ‘어기’가 낯선 세상을 향해 용기있는 첫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여러분이 용기를 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었고, 어디든 숨고 싶었지만 끝내 이겨내고 위대한 걸음을 내딛었던 순간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이 영화 속에서 말하기로는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박수받을 자격이 있대요. 나에게 그 순간은 언제였나요? 혹은 그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박수쳐주고 싶은 어떤 순간에 대해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짧은 에세이를 쓰고 현장에서 공유합니다. 쓰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박수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해요.

*보고 올 콘텐츠 : <원더>(스티븐 크보스키, 2017)

* 함께 나눌 이야기 : 나의 ‘금언’은 무엇인가요?

* 함께 할 활동 : 두려움을 이겨내고 끝내 해냈던 순간에 대한 글쓰기

* 사전 과제

-함께 이야기 나눌 나의 ‘금언(삶의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짤막한 어구)’을 정해서 와주세요.

3회차

당신의 빛이 일렁이는 순간, 내가 사랑에 빠졌던 때

사랑을 떠올리면 언제나 따뜻한 감정이 느껴져요.

사랑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기만 해도 마음이 몽글몽글 하게 변하고, 마음 속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사랑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나를 변화시키고, 간절하게 타인의 행복을 바라게 하기도 해요.

영화를 보고 사랑의 기억에 대화를 나누고, 사랑에 대한 짧은 글을 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도 좋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지지의 응원도 좋아요. 우리가 사랑에 대해서 자주 뱉을 수록 그 빛이 더욱 강렬하게 일렁일 테니, 우리는 이 순간 함께 모여 더 많이 사랑을 말하고 쓰도록 해요.

* 보고 올 콘텐츠 : <엘리멘탈>(피터 손, 2023)

* 함께 나눌 이야기 :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에 빠졌던 순간에 대하여

* 함께 할 활동 : 사랑에 대한 짧은 단상 글쓰기

* 사전 과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알려주세요. 그 음악을 함께 들으며 글쓰기 해요.

4회차

오래도록 고맙도록, 나를 변화시킨 사람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품어주고, 내 편을 들어주고 나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어서 또 하루를 살아갈 용기를 냅니다.

영화를 보고 나를 버티게 했던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래도록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편지를 써보아요.

* 편지지와 편지 봉투는 모임장이 준비할 예정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굿윌헌팅>(구스 반 산트, 1998)

* 함께 나눌 이야기 : 오래도록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마음 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