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만들기'라는 행위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지구의 자그마한 일원인 인간으로서, 특히 도시인으로서 지구의 다른 존재와 공존하며 삶을 일구어나가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옛날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변에서 구하거나, 주변의 것을 활용하여 만들었고 혹은 그것을 만들줄 아는 사람과 물물교환의 형태로 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미 만들어진 것을 소비하는 형태로 사회가 돌아갑니다. 이에 우리는 나의 삶을 이루는 요소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지는지, 내가 그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새로운 재료가 아닌, 이미 내 주변에 있는 것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그것을 활용하여 나의 물건을 만들어보면서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갈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내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좋아하는지를 발견하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서 자신을 한층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 모임에서는 이런 걸 얻어갈 수 있어요>
1. 일상의 풍요로움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매일을 지속하게 됩니다.
2. 예술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이를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3. 직접 손으로 만든 것을 전시하고 판매도 해 볼 수 있습니다.
4.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하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