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낯선 사람으로 변하는 일이죠. 그러나 누군가와 한 시절을 진득하게 공유했던 기억은 오롯이 나의 것이죠. 나를 떠나간 사람과 이별의 과정이 나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이혼의 결심하게 된 이유와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이야기해요. 그리고 더 나아가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도 나눠봐요.

그럼에도, 우리는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어합니다. 힘든 이별도 상처도 - 빠져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동굴을 지나 다시 사랑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무언가 (아하) 얻기되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그렇게 결혼 이혼을 모두 경험하고 나서 나에게 남은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어요. 내가 알게 된 것 배우게 된 것 등등 모두 좋아요. 더 나아가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혼 후 찾아온 낮은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봐요. 두려움, 트라우마 등 그리고 극복했던 경험이 있다면 서로를 위해 공유해봐요.

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 것 같아요. 큼지막한 학교, 전공, 직업, 커리어, 결혼 등등도 있고 심지어 내일 무엇을 입어야할 지 먹어야할 지도 선택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 인지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나의 행복을 생각해봐요. 지금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어떠한가요? 행복이란 무엇인지, 나는 무엇으로 행복함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를 위해 보내는 취미생활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공유해요.

처음 우리를 달아오르게 했던 열정이 조금씩 희미해질 때, 그리고 더이상 노력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라질 때, 우리는 이별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연애란 과연 뜨거운 사랑만으로 유지되는 걸까요? 연애 그리고 결혼을 오래 이어나가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네 번째 만남에서는 왜 사랑이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마는지, 나아가 사랑이 변해도 결혼에서 이어나갈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눕니다. 앞으로의 연애 사랑 재혼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서로 응원해주며 마무리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