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한 아이가 태어날 때 그 아이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눈을 뜹니다. 그 많은 것들은 씨앗과도 같아 몇 가지를 골라 양지바른 곳에 심지 않으면 그것이 무엇으로 자랄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지요.
“토요일 오후의 포탠셜 클럽”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나 충분히 탐색하지 못한 일상의 가능성에 집중하는 작업을 함께하려 합니다.
일상의 가능성이라는 말은 모호한 면이 있어 행복, 영감, 고통, 사랑(관계)이라는 주제를 선택했어요. 새로운 주제는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화두라고 보았습니다. 어느 영역의 1%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궁금해하고 위할 줄 아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 가능성의 문을 열어보도록 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모인 서로를 믿어주기로 약속하고 우리의 잠재력에 숨을 불어넣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요.
<우리 모임은>
* 일상의 발견: 3주 동안 시선을 끌었던 사건, 사람, 사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음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것이 없다면 ‘무언가를 발견하겠다’는 자세로 주변을 살펴봅니다. 시선을 끌고 마음에 머무는 것들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요? 같이 대화나누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