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넷플릭스
예술 영화의 발견 - <세 가지 색> 연작 ‘블루, 화이트, 레드’ 보기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월요일
03:00 ~ 06:00
12명
참여 인원
넷플연가, 자유모임
넷플연가에서 기획한 자유모임은 오픈이 확정되면 영화를 사랑하고,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모임장 님이 섭외됩니다. 이 모임이 실제로 성사되기를 원하신다면 아래 '오픈 대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함께 모임을 만들어 나가 보아요!
netflix_salon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기 원하는 분은 모임과 잘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임인만큼 영화를 꼭 보고 오셔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

* 영화 이야기 50% + 주제 토크 40% + 멤버 각자의 이야기 10%
밤새도록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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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의 ‘세 가지 색’ 3부 작을 아시나요? 프랑스의 국기를 구성하는 세 가지 색인 블루(자유), 화이트(평등), 레드(박애)를 따라 만든 ‘세 가지 색 연작’를 함께 봅니다. 감독은 폴란드인이지만 감독에 대한 프랑스의 후원으로 프랑스에서 제작하고 개봉한 영화가 많다고 해요. 각각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인 은곰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영예로운 수식어를 상당 따낸 영화들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연출로도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냅니다. 각각의 영화가 지닌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도 이 모임의 즐거움이 될 거예요.
한 감독의 영화들을 쫓아가는 것도 즐거운 일인데, 그 감독이 연작 시리즈를 내주었다면 더욱 감사한 일이죠. 마지막 영화로는 같은 감독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1991)을 봅니다. 추상적인 개념들을 담아내는 그의 영화는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 미간을 찌푸리고 영화를 이해하려 감상하는 시간만큼 우리는 조금 더 타인과 연결되고, 삶을 탐구하며, 나 자신을 더 멀리까지 상상하는 계기를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 준비물 : 열린 마음, 영화 감상 필수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월요일 03:00 ~ 06:00
5월 1일 / 5월 22일 / 6월 12일 / 7월 3일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세 가지 색 : 블루>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세 가지 색 : 레드>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세 가지 색 : 화이트>
크쥐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에밀리 영 2009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블루: 자유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무너진 한 사람의 세계와 정신이 천천히 완전한 상태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과거로부터 해방되는 것,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결국 삶으로 나와 스며드는 것. 영화를 보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으로 만든 문학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영화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블루>(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2회차
화이트: 평등
평등한 세계, 대등한 관계는 가능할까요? 그것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공존을 위해 살아가면서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리는 결코 똑같은 만큼의 감정과 세계를 나누며 살아갈 수는 없을 거예요. 평등을 얻어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과 평등을 다룬 블랙 코미디의 씁쓸함을 함께 읽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화이트>(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3회차
레드: 박애
레드는 박애라는 단어와의 연관성이 약한 영화라는 평을 받습니다. 단어가 추상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만큼 감독이 의도한 바를 섬세하게 따라가야 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흥미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우리의 세계는 전혀 달라질 수도 있어요. 함께 할 우리의 관계를 떠올리며 보면 더 좋겠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세 가지 색: 레드>(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4)
4회차
자신을 잃은 인간의 본질적 외로움
무엇인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현대의 삶에서 우리가 잃어가는 나 자신과 그 공허에 대한 감독의 은유가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베로니카와 베로니끄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결국 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인간은 타자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1)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모임장님께서 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고,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을 던지시면서 더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항상 이끌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또봐요 😍
by '이O성'님
우리가 스쳐지나간 것들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이 있는지 알게 될거에요
by '렙싸'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오픈 예정
시네마틱 모먼트 - 시시콜콜, 시네(CINE)콜콜 (무비 페어링)
앵콜 모임장
6월 9일 · 금요일 · 홍대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
오픈 예정
커뮤니티 기획자 클럽 : 더 좋은 팀을 만들고 싶나요? (feat. 조직 문화와 팀워크)
앵콜 모임장
5월 4일 · 목요일 · 사당
NEW
씨네마 게임 - 영화 속 등장인물 MBTI 정하기
4월 30일 · 일요일 · 홍대
정재욱
독립영화 감독
극장의 추억 - 작은 영화관 같이 가는 친구들
4월 25일 · 화요일 · 홍대
171,000
오픈 대기자
9명
오픈 알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