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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를 사랑하는 어른이들의 글방 : 동심으로 에세이 쓰기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김연덕, 작가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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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슬픔, 설렘과 두려움, 원망과 기대라는 감정들로 가득한 ‘나’라는 존재는 때로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 같습니다. 이런 나를 조금이라도 안아주고 이해해보고 싶어 시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를 냈고, 에세이 『액체 상태의 사랑』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고 이해받은 감정이 모든 것을 구한다고 믿습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영화와 관련된 해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에세이를 써보는 모임입니다. 편하고 솔직하게 자신 안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주 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디즈니를 좋아하거나, 동심을 돌아보며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대화를 나눠요. 편하고 솔직하게 자신 안의 감정을 들여다 볼 준비가 되신 분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할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아주 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모임의 구성원들은 모두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어떤 이유로든 타인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따뜻하고솔직한
디즈니픽사덕후
에세이첫걸음
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매일매일, 우리는 수없이 많은 감정들과 만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아 있으니까요. 감정들은 선명하게도 흐릿하게도, 환영할 만한 것으로도 영영 마주하고 싶지 않은 모양으로도 찾아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우리는 그것들을 세면대의 물처럼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게 되지요.

어린 시절의 우리는 어땠을까요. 그 때의 당신은 어떤 것에 울고 웃었나요? 어떤 장난감이 소중했고 어떤 반찬이 끔찍하게 싫었나요?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친구나 계절이 있나요? 곰곰 떠올려봐야 하겠지만, 그때의 우리는 사소한 것에 조금 더 솔직하게 투정하거나 두근거렸던 것 같습니다.

이 모임에서만큼은 다시 내 안의 어린이로 돌아가봅니다. 네 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그렇게 흘려보냈던 나의 감정, 나의 추억, 나의 수치, 나의 일상을 글로 적어볼 거예요. 처음이고 서툴어도 괜찮습니다. 자신을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현재로 돌아왔을 때, ‘나’인것 만으로 썩 괜찮은 어른이 되어있을지 모르니까요.

*영화는 꼭 보고 와주세요! (책은 읽어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이나 캐릭터나 대사, 에세이로 쓸 주제에 관해서는 미리 생각해오시면 좋습니다.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토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5월 28일(토)
· 2회차 6월 18일(토)
· 3회차 7월 9일(토)
· 4회차 7월 30일(토)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4
<주먹왕 랄프>
리치 무어 2012
<토이 스토리>
존 라세터 1995
<소울>
피트 닥터 2020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요즘 내가 느낀 감정은
《인사이드 아웃》에는 다섯 가지 감정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요즘 내 일상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감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이유가 무엇인 것 같은지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어떤 계기나 장면이 나의 감정들을 만들어왔는지, 혹은 그 감정으로 일상을 보낼 때 어떤 풍경이나 사물들이 눈에 들어왔는지요. 꼭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감정이었을 수도 있겠고, 두 가지나 세 가지 감정을 함께 느꼈을 수도 있겠지요.
* 함께 볼 작품: 영화 <인사이드 아웃>(피트 닥터, 2015)
* 참고하면 좋은 책 : 임지은 『때때로 캥거루』
2회차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시간 여행하기
《토이스토리 1》에 등장하는 장난감들을 보며, 나에게도 추억의 장난감 혹은 추억의 물건이 있었는지 떠올려봅니다. 꼭 어린 시절의 물건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나의 한 시절 혹은 누군가를 추억하게 해주는 물건이라면, 아주 작고 평범한 것이더라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그 물건이 여전히 내 곁에 있는지, 어딘가로 사라졌는지, 버렸는지도 이야기 나누어볼 거예요. 물건이 있으신 분들은 가져와서 보여주셔도 좋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물건을 통해 서로의 시간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 것입니다.
* 함께 볼 작품 : 영화 <토이스토리1>(존 라세터, 1995)
* 참고하면 좋은 책 : 다니카와 슌타로 『이십억 광년의 고독』
3회차
나 자신이 너무 싫었던 순간
《주먹왕 랄프》를 보고 ‘원하던 나로 존재하지 못했던 순간’, ‘나 자신이 너무 싫었던 순간’, ‘누군가가 부러워 그가 되고 싶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그때 내 곁에 있어주었던 사람이나 풍경이나 음악이나 음식 같은 것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해봅니다. 영화의 어떤 장면에서 위로 받았는지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함께 볼 작품 : 영화 <주먹왕 랄프> (리치 무어, 2012)
* 참고하면 좋은 책 : 안미옥 『힌트없음』
4회차
너무 평범한 일상에서도 감정을 발견할 수 있을까?
오늘 내가 죽는다면, 혹은 태어날 기회조차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영혼이라면? 《소울》의 두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나의 일상과 주변을 다시 한번 느리게 둘러봅니다. 매일의 출근길에 대해서도, 단골 프랜차이즈 카페 대해서도, 매일의 날씨에 대해서라도 괜찮아요. 지루하고 평범한 내 일상의 모습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나누어봅니다.
함께 볼 작품 : 영화 <소울> (2020)
참고하면 좋은 책 : 김복희 『희망은 사랑을 한다』
이번 모임의 참여자
기타
20대
30대
기타
김연덕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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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9명
모임장 팔로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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