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참 매력적인 공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울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이벤트는 문화예술 중에서도 ‘미술산책’에 떠나 볼 예정이에요. 서울에 있는 미술관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전시를 보고 해설을 듣고, 그리고 우리의 감상까지! 관람만 하고 끝났던 전시가 아쉬우셨다면, 이 이벤트에 환영해요.
넷플연가 정기모임 <예술가의 러브레터 - 이건희 컬렉션부터 김환기까지 (한국미술편)> 모임장이자 도슨트/전시해설가인 유제희 모임장님께서 함께 할 예정이에요. 모임장님께서는 현재 국내 다양한 전시장에서 다양한 화가들과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있다며, 재밌는 예술 이야기가 필요한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고 해요. 유쾌한 에너지의 소유자, 유제희 모임장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전시와 해설로 우리 북촌 나들이 떠나 보아요!
🏘 오늘의 미술 산책
국제갤러리 → 학고재 → 호아드 카페&갤러리 → 갤러리현대 → ?
📍국제갤러리 1982년 개관한 국제갤러리는 국내 대표 화랑으로서 동시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한국 대표작가들을 세계 미술시장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 소개: 홍승혜의 개인전 - 《복선伏線을 넘어서 II(Over the Layers II)》 픽셀기반으로 작업하던 홍승혜 작가가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시켜 작업한 벽화부터 조각, 사운드, 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레이어들이 만드는 무지개 너머의 세상으로 관람객을 안내하고자 한다.
📍학고재 학고재(學古齋)는 1988년 아시아의 경제 중심지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학고재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의 미술시장의 중심에 서서, 한국 미술이 동시대 세계 문화 속에서 어떻게 어우러지고 성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왔다.
전시 소개: Coming soon - *이벤트 당일의 전시가 업데이가 되지 않아 전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호아드 카페&갤러리 갤러리와 카페,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낮은 항옥들 사이에서 삐죽 솟아있는 현대적인 건물이라 눈에 띄지만, 튀지 않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갖고 있다.
📍갤러리현대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첫발을 내디딘 갤러리현대는 고서화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이며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1980년대 이후 국제 미술계의 흐름에 발맞춰 호앙 미로, 마르크 샤갈, 장 미셸 바스키아, 크리스토 부부 등 해외 거장의 미술관급 전시를 열며 미술계 안팎의 화제를 모았고, 1987년부터 한국 갤러리 최초로 해외 아트페어인 시카고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한국 미술을 해외 무대에 소개하는 선구적 역할을 했다.
전시 소개: 정주영 : METEOROLOGICA ‘산의 작가’라 불리는 정주영 작가가 다양한 산과 끊임 없이 변화하는 기후을 그려낸 그림들을 통해 동시대 사람들에게 풍경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What's Next? 전시를 보고, 헤어짐이 아쉽다면 술 한잔이나 밥 한끼 해도 좋아요! 자유롭게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