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 only
사랑과 연애
나는 너를 왜 사랑했을까 - 영화와 함께 예전 연애 돌아보기
사당
사당 사생활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홍수정, 영화평론가
영화와 글을 몰래 좋아하다가 2016년 우연한 기회로 평론가가 됐다. 영화 전문지 '씨네21'에서 매년 진행하는 영화평론상 공모에 글을 내고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등단했다. 잡지사와 웹진에 글을 쓰고, 글쓰기 강의도 진행한다. 간단한 글은 브런치 블로그(https://brunch.co.kr/@comeandplay)에 즐겨 쓴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내향인들 중 인싸, 호기심 많고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직장인.
사랑과 연애
💁‍♂ 영화를 밥보다 좋아하는 덕력 충만한 직장인😊
사랑과 연애
💁‍♀ 그저 흘러가는대로 사는 istp
사랑과 연애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과 연애
영화평론가와 사랑 영화를 톺아보는 모임이에요. 행복한 연애 중 스쳐 지나가는 알쏭달쏭한 순간과 그렇지 못했던 순간들에서 우리가 이해해야만 하는 아이러니를 발견하고 함께 해석해봅니다.
사랑타령은질리지않지
밤새도록영화이야기
과몰입환영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연애는 참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나는 왜 당신을 사랑하는지, 어째서 싫어졌는지 우리는 평생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타인은 물론이고 내 자신의 마음까지도요. 하지만 이런 아이러니의 지점을 발견하고 대면하고 함께 이야기 하는 일은 중요해요.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니까요.

우리는 연애 영화 네 편을 함께 볼 거예요.연애의 아이러니는 영화가 오래 애정해 온 주제 중 하나에요.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모인 우리는 영화 속 관계와 이야기를 통해 내가 겪어온 시간을 마주하고, 나 자신을 서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 속 아이러니를 다시 발견하게 되겠지요.

우리는 영화가 ‘사랑의 아이러니’를 체화하는 방식을 함께 뜯어볼 거에요. 아이러니가 구현되는 영화적인 기법에 대해서도 탐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시간이 끝나면 우리의 사랑, 우리의 아이러니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겠지요. 이제 다시 영화 속에서 사랑을 이야기할 준비가 되셨나요? 그렇다면 함께 해요.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일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6월 11일(일)
· 2회차 7월 2일(일)
· 3회차 7월 23일(일)
· 4회차 8월 13일(일)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2012
<멋진 하루>
이윤기 2008
<박쥐>
박찬욱 2009
<파워 오브 도그>
제인 캠피온 2021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떠나가는 이유.
때로 누군가를 사랑한 이유로 누군가를 떠나가게 됩니다. 누군가를 미워한 이유로 사랑하게 되고요. 이유를 알 수 없이 순환하는 감정. 어쩌면 이런 사태의 원인은 우리에게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고 떠나가는 과정의 아이러니에 대해 이야기해요.
* 보고 올 콘텐츠 : <내 아내의 모든 것>(민규동, 2012)
* 함께 나눌 이야기 : 사랑에 빠진 것과 똑같은 이유로, 사랑이 식은 적 있나요?
2회차
왜 나는 너를 찾아왔을까.
누군가가 끊임없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애정인지, 원망인지 알 수 없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만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상태. 미워도 다시 한 번 그 사람을 찾게 된다는 게 연애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아닐까요. 설명할 수 없는 그 감정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요.
* 보고 올 콘텐츠 : <멋진 하루>(이윤기, 2008)
* 함께 나눌 이야기 : 미련도 아니고 사랑도 아닌데... 사랑했던 누군가가 계속 떠오른 적 있나요? 혹은 한번쯤 찾아가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3회차
싫어할까요, 사랑할까요.
때로 감정은 하나로 구분되지 않아요. 어떤 때에는 그저 감당하기 어려운 떨림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미워한다고 믿기도 하고, 미련을 사랑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자꾸만 신경쓰이고 눈에 거슬리는 저 사람. 나는 저 사람을 싫어하는 걸까요, 사랑하는 걸까요. 알쏭달쏭 알 수 없는 사랑의 아이러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파워 오브 도그>(제인 캠피온, 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절대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 적 있나요? 혹은 연애를 하며 전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처음으로 자각했던 적이 있나요?
4회차
우린 서로 사랑하는데, 왜 다를까.
사랑의 아이러니 중 하나는 상대와 하나가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어느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런 수수께끼끼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우린 사랑하는데 어째서 서로 다를까. 나를 닮은 너를 왜 나는 미워하는가. <박쥐>를 통해 상현과 태주, 그리고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보고 올 콘텐츠 : <박쥐>(박찬욱, 2009)
* 함께 나눌 이야기 : 연인과 좁힐 수 없는 차이를 느껴본 적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느껴본 적 있나요?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감정, 편견, 사랑, 꿈, 실패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영화들을 너무 잘 소개해 주셨고 르이야기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초대하는 시간도 만들어주셨습니다. :D
by '장O만'님
피드백도 꼼꼼히 해 주시고, 다양한 컨텐츠로 목소리연기를 해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by '진O준'님
새로운 사람들의과 영화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신선하고 좋았다. 영혼의 정화? 감정적인 북받침을 동반한 모임이었다. 축상이라는 곳도 정말 좋았다. 나중에 또 참가하고 싶다.
by '밍크67'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지금 마감 임박 정기 모임
이유진
심리상담사
마감 임박
하루의 끝, 감정을 나누는 시간 – 심리상담사의 시네마 상담소
6월 8일 · 목요일 · 을지로
조안나
작가 / 편집자
마감 임박
작가로 사는 삶: <패터슨>을 따라 내 일상에서 글감을 찾아요
6월 9일 · 금요일 · 을지로
김채은
SF작가
마감 임박
언젠가 이 세계를 구할 오타쿠를 위하여 (‘일본’편)
앵콜 모임장
6월 14일 · 수요일 · 사당
브루스 리
Winemaker / 주스이앤이 CEO
마감 임박
로튼 노가리 - 캐나다 와인 메이커와 우리술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시간
6월 15일 · 목요일 · 을지로
강성환
(전) ARA 건축사사무소
마감 임박
Guess is more, 건축을 알면 일상이 1mm 더 재밌어진다
앵콜 모임장
6월 17일 · 토요일 · 홍대
방금 누가 신청한 정기 모임
정상운
토스뱅크 매니저
2시간 전
위기의 징조들, 거시경제와 영화 : <국가부도의 날>, <마진 콜>로 본 금융위기
앵콜 모임장
7월 16일 · 일요일 · 을지로
3개월
198,000
3개월 무이자 · 월 66,000원
지금 신청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