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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 소비인간의 패션과 와인에 취하는 주말 낮술
용산
마음집
일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노지우, 젠틀몬스터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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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사고(buy) 사는(live) 것을 사랑하는 소비 인간입니다. 패션 MD로 자아실현과 더불어 생계를 유지하고, 시간이 나면 와인을 소비하죠. 이유 있는 소비는 삶을 한층 깊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소비하는 것들에 대한 콘텐츠를 엮어 보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키우고 있습니다.

#WSET2급 #와인에굳이돈을많이썼다는뜻입니다 #YOLO는아닙니다
#소비이야기기기에돈들지는않잖아요 #정신차려보니남편도와인바사장님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ENTP랑 ENFP와 ENTJ가 공존하는 어쨌든 EN인 초보 자영업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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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한 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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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많은 취미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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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럼 많은 INFP 스타트업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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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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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나의 물욕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을 나눕니다. 입고 마시고, 사는 것들에 대하여 취향과 호기심, 경험을 나누고 싶은 개인을 찾습니다. 마지막엔 모두가 함께 더 풍성해진 물욕 리스트로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한 층 짙어졌으면 좋겠어요.
소비이야기하는데돈들진않잖아요
잡식성모임장
물욕리스트
모임소개
마음집
“저는 쇼핑을 좋아합니다..!“

앞 뒤 맥락 없이 던지면 상당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묘한 문장입니다. 하지만 우리 좀 솔직해져 봅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않나요?

왜 좋아하는지, 그 뒤에 숨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뭘 사보고 마셔 봤는지, 어디에 돈을 쓰고 싶고 어디에 쓰지 않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 이야기할 겁니다.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은 영화와, 그 영화 어드메에서 영감을 받은 와인을 함께 준비해 둘게요. 콘텐츠에 등장한 브랜드의 스토리나 와인에 관한 이야기 등 잡다한 지식도 함께 준비할테니 여러분은 물욕 가득한 마음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재미로 딴 와인 자격증을 쏠쏠히 쓸 수 있겠어요!)

여러분께 요청드리는 것은 물욕 리스트 한 장, 솔직한 그 마음이 가득 담긴 그 리스트입니다. 괜히 눈에 밟혀 스크린 캡쳐해둔 옷 한 벌, 가방 하나. 꼭 경험해보고 싶었던 장소, 마셔 보고 싶은 와인 혹은 누리고 싶었던 시간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우리 모두의 물욕 리스트를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며 우리는 더욱 풍성한 주말을 보낼 거예요. 덕분에 삶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고, 향유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는 모임을 지향합니다.

모임은 저의 남편, 동행인인이 운영하는 작은 다이닝 공간 ‘마음집'을 일요일 점심에 잠시 빌려 진행합니다. 제가 소비인간이라면 소비신인류에 가까운 동행인도 종종 참석할 예정이에요!


*매 회 작품/영화를 보며 떠올랐던 물욕 리스트를 작성해 오세요!
모임 상세
마음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1-76 (한강로3가)
일요일 14:00 ~ 17:00
· 1회차 7월 23일(일)
· 2회차 9월 3일(일)
· 3회차 9월 24일(일)
· 4회차 10월 15일(일)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티파니에서 아침을>
블레이크 에드워즈 1961
<귀여운 여인>
게리 마샬 1990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2013
<하우스 오브 구찌>
리들리 스콧 2021
<섹스 앤 더 시티>
마이클 패트릭 킹 200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데이빗 프랭클 2006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샴페인, 그리고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들
‘샴페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영화 속에서 샴페인은 주로 무언가를 축하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화려하게 마시는 술로 묘사됩니다. 왜인지 좋은 옷을 입고, 잘 꾸미고 마셔야 하는 술 같은 느낌이 들죠.

하지만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할리(오드리 헵번)는 욕조를 대충 꾸며 만든 침대가 있는 방에서 샴페인을 땁니다. 남자 주인공 폴의 꿈이었던 첫 원고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죠. 폴은 중얼거립니다. "아침도 먹기 전에 샴페인을 마셔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아침부터 대범하게 샴페인을 따는 그녀의 꿈은 티파니 매장같은 집을 갖는 것입니다.

대체 티파니가 할리에겐 어떤 의미였을까요. 여러분에게도 소소하게, 때때로는 대범하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이, 혹은 물욕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꿈이 그 무엇이 되었건 진심으로 응원할 준비를 마친 저는 샴페인과 비슷한 뽀글뽀글한 와인을 준비할게요. 그리포 티파니와 같은 유서 깊은 주얼리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 거예요. 여러분들은 갖고 싶으셨던 쥬얼리나 시계 등의 물욕리스트를 작성해 오시면 됩니다. 왜 갖고 싶으셨는지, 그게 여러분들께 어떤 의미였는지 우리 함께 나눠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블레이크 에드워즈, 1961), <귀여운 여인>(게리 마샬, 1990)
* 함께 나눌 이야기 : 작성해 온 물욕 리스트 공유하기
*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샴페인, 프로세코, 까바 + 샴페인 잔에 대해
2회차
격변하는 세상에서 헤리티지를 지켜낸다는 것
어떤 잡지 기자가 구찌 가문의 로베르토 구찌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구찌 가문이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 출신이라면 어땠을까요?” 이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죠. “차라리 키안티(Chianti,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의 원산지가 롬바르디아라고 하시죠. 롬바르디아산 와인이 키안티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지역에서는 구찌가 나올 수 없습니다. 어떻게 구찌가 피렌체 태생이 아닐 수 있단 말입니까?”

럭셔리 브랜드는 본인들의 태생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그들의 행보는 사뭇 이전과 다르죠. 그간의 그림을 뒤집는 팝한 디자인을 내거나, 메타버스에서 공간을 내는 등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요즈음 보이는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거예요. 요즘 가장 인상 깊었던 격변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무엇이었나요? 무엇이 좋았나요? 혹은 무엇이 불편했나요? 그것들이 기존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을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2021)
* 함께 나눌 이야기 : 럭셔리 브랜드들의 요즘 행보에 대하여
*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이탈리아의 키안티
3회차
좋은 곳에 가려면 좋은 신을 신어야 해
미스터 빅(Mr. Big)이 청혼하며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냐고 묻자 캐리는 대답합니다. ‘나는 그저 큰 옷장만 만들어 줘'.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큰 옷장에서 그는 캐리에게 파란색의 마놀로 블라닉을 선물하죠. 캐리에게 마놀로 블라닉은 갈망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의 선임이었던 에밀리는 교통사고로 파리에 출장을 갈 기회를 놓치자 분에 못이기며 앤디에게 소리치죠. ‘지미추를 신는 순간, 넌 악마에게 영혼을 판 거야.’ 그녀에게 지미추는 기회이자, 영혼까지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상징적인 구두였나 봅니다.

비단 캐리나 에밀리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에도 신발은 패션에서 화룡점정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너 나할 것 없이 ‘한정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왜 좋아하시나요? 관심 가는 신발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명품, 컨템퍼러리, 스포츠 브랜드 가릴 것 없이 좋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섹스 앤더 시티>(마이클 패트릭 킹, 200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빗 프랭클, 2006>, 유튜브 클립 <미스터 빅이 건넨 와인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 함께 나눌 이야기 : 내가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 소개하기
*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미국의 나파밸리 와인(특히 카베르네 소비뇽)
*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BYLeJ5STt0)
4회차
위대한 우리의 삶을 위하여.
위대한 개츠비는 허영과 욕망이 가득했던 미국의 JAZZ AGE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영화죠. “나의 삶은 저 빛처럼 되어야만 해. 끝없이 올라가야 하지.” 이 대사만큼 그 시절을 잘 표현해주는 말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영화의 끝에서 우리는 개츠비의 마음이야 말로 투명할 정도로 순수했던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게 바로 그를 '위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껏 끊임없는 물욕을 이야기해왔지만, 저는 우리가 실은 순수했던 개츠비의 마음만큼이나 진심이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통틀어 정말 순수하고 간절한 물욕과 욕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지고는 하는데요."아무것도 안해도 월 300만원이 주어진다면, 그리고 그게 한 달이 지나면 몽땅 사라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도 궁금합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2013)
* 함께 나눌 이야기 :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300만원으로 하고 싶은 소비 목록 상상해보기
* 함께 이야기하고 마실 와인 : 미정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노지우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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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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