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드라마를 볼 때면 다음 장면이 예상되고 하진 않나요? 나라면 저기서 저렇게 할 텐데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소설이나 웹툰을 볼 때 드라마로 나오면 좋겠다 생각해 본 적은요? 한 번이라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에겐 드라마 기획의 DNA가 존재하는 겁니다! 잘 오셨어요, 살포시 참여 신청을 눌러주세요.
우리 모임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매 모임 별로 주어지는 간단한 과제를 통해, 잠자고 있던 우리 안의 기획 DNA를 깨울 거예요. 4주차의 모임에서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배우를 캐스팅하고, 플랫폼 편성을 받고, IP 확장을 하는 드라마 ‘기획’의 단계를 체험합니다. 현직 드라마 기획PD인 모임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듣는 건 덤이죠. 대본을 쓰는 작가가 아닌, 대본을 연출하는 감독이 아닌, 드라마 기획PD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는 직업 탐구의 기회도 될 수 있겠죠..?
다만, 모임은 일방향적인 강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프로듀서 아카데미와 같은 수업을 기대하셨다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모임장은 강사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실무자로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좋은 모더레이터로 함께 합니다.
저녁 시간에 만나는 만큼, 자유롭게 먹고 마실 것을 들고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K-드라마를 더 깊게 나누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친해져요, 우리! 사실 기획자들에게는 숨은 연료가 있답니다. 바로… 알콜! 그러나 꽈알라가 되면 있던 아이디어도 날아가니까, 딱 한 잔 씩만 알콜을 충전하고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적을 체험해 보아요:)
* 매 회 차 선정된 드라마 전편이 부담이라면, 클립영상으로 보고 오셔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어요:) 편한 마음으로 함께해요!
* 좋아하는 술이 있다면 편하게 가지고 오세요. 간식이나 안주를 가지고 오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