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노상 맥주 - 출근은 하지만 맛있는 맥주는 마시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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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노상 맥주 - 출근은 하지만 맛있는 맥주는 마시고 싶어

을지로

을지로 사생활

수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김정민,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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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목욕과 맥주를 좋아합니다. 목욕탕을 차릴 순 없어 맥주를 업으로 삼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맥주마시기.

국내외 브루어리를 다니며 보물 같은 맥주를 발견해 인큐베이팅하는 7년차 브랜드 마케터입니다. 합법(?)적으로 맥주를 마시며 일할 수 있어 직무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여전히 새로운 맥주들을 만나면 설레고, 먹어보지 못한 맥주가 아직 세상에 많다는 사실은 저를 여행길에 오르게합니다.

좋아하는 순간은 맥주의 첫 모금을 삼키는 순간이고,

좋아하는 문장은 "맥주 한잔 하실래요?"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INTP 로봇같다는 얘기를 듣는 언론홍보 담당자

라이프스타일

💁‍♀ 처음은 낯설어 하지만 친해지면 절친

라이프스타일

💁‍♂ 맥주 좋아하는 ISTJ 회사원

라이프스타일

💁‍♂ 낯가리지만 친해지면 재미있는 ENFJ 대기업 생산직

라이프스타일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평소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맥주라는 주종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국가에 따라, 재료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가 있음을 알아보고 가능한 여러가지 맥주를 경험해볼 거예요. 영화뿐 아니라 책도 맥주와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걸 아셨나요? 맥주가 생각나는 책과 영화를 서로 공유해봐요!

각자 추천하는 콘텐츠에 맥주 생각이 함께 난다면, 우리 같이 ‘맥주 지수’를 매겨 보는건 어떨까요? 서로의 맥주 취향을 찾아주기도 하고, 근사한 맥주펍이 있다면 함께 크롤링도 하러 가자고요! 여러 스타일의 맥주를 경험해보고 싶거나, 맥주를 알아가고 싶거나, 혹은 퇴근 후 맥주 한잔이 필요한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자, 우리 함께 무거웠던 하루를 시원한 맥주로 씻어볼까요?

* 영화/책 이야기 20% + 맥주 시음/의견 공유 40% + 맥주 관련 토크 40%

다양한 맥주 시음(맥주 취향 찾기)

퇴근 후 맥주 한 잔

영화와 책과 맥주

모임소개

을지로 사생활

맥주 좋아하시나요?

언제 마실 때 가장 맛있나요? 퇴근 후, 샤워 후, 맛있는 음식과,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맥주는 늘 이런 순간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마시는 술, 맥주.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근 와인과 위스키의 인기에 조금 속상합니다. 맥주에도 매력적인 스타일, 그리고 맛과 향과 풍미가 있거든요. 우리는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맥주라는 주종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국가에 따라, 재료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가 있음을 알아보고, 가능한 여러가지 맥주를 경험해볼 거예요.

여러 컨텐츠들을 보고 대화를 나눌 거예요. 각자의 일상에서, 여행에서 경험한 맥주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뉘 보기도 할 거예요. 자기가 좋아하는 맥주를 추천해도 좋아요! 맥주는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잘 녹아있어서 대화는 어렵지 않을 것이고, 대화의 와중에는 손에 맥주가 들려 있을거랍니다.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모임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맥주 스타일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중간중간 번개로 각자 알고있는 펍이나 바, 혹은 날이 좋으니 노상 맥주를 즐겨도 좋겠어요!

* 다양한 국산-수제-수입맥주 시음과 맥주 펍 크롤링(번개)이 있습니다!

* 2회차부터는 을지로 주변 맥주집 탐험을 갈 예정이에요! (강제아님! 개인 비용 발생)

모임 상세

을지로 사생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12 대성빌딩 지하 1층

수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0월 4일(수)

· 2회차 10월 25일(수)

· 3회차 11월 15일(수)

· 4회차 12월 6일(수)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맛있나요, 당신의 맥주!

"어른과 어른다운 대화를 나눠서 즐거웠어요. 일 얘기도 아니고, 그런 얘기도 아닌.." "- 무슨 뜻인지 알아요" (영화 <인턴> 중). 내가 마주하는 맥주, 내가 생각하는 맥주, 내가 좋아하는 맥주, 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입니다. 우리 어른의 음료로 어른이들의 대화를 함께 시작해봐요.

첫 모임은 가장 ‘기본 맥주'입니다. 꿀꺽꿀꺽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이야기를 시작해봐요. 다만 너무 일상적인 맥주만 마셔보면 재미 없으니, 신 맛이나 짠 맛이 나는 특별한 맥주도 준비해 볼게요!(람빅, 고제 등) 준비한 맥주들을 함께 마셔보며 이렇게 다시 질문해 볼게요. 맛있나요? 당신의 맥주.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인턴>(낸시 마이어스, 2015), <백만엔걸 스즈코>(타나다 유키, 2008), 드라마 <나의 아저씨> 7화 中 아이유 거품씬, (김원석, 2018)

* 함께 나눌 이야기 : 맥주와 함께한 일상. 내가 좋아하는 맥주 이야기. 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순간들. 맥주의 힘을 빌려야했던 일들.

* 함께 마실 맥주 : 기본 중의 기본 맥주들(필스너, 페일라거, 페일에일), 눈이 번쩍뜨이는 특이한 맥주(사워에일)

* 오늘의 맥주 이야기 : 어쩌면 당연했던 우리 주변의 맥주들 다시보기 / 맥주 기본 지식 / 맥주 스타일 분류

* 워크샵 : 키워드로 자기소개하기 / 좋아하는 맥주 소개하기

2회차

이 나라에선 이 맥주를! (feat. 빅맥 아니고 북맥!) #1 밝은 맥주 편

"거품이 적당히 나도록 유리잔에 맥주를 따른 후 꿀꺽꿀꺽 맥주를 마신 후 젓가락으로 두부를 투박하게 잘라 한 입 먹는다. 그 순간 '이 일도 그럭저럭 할 만하구나, 조금만 더 가보자.' 하는 마음이 김처럼 모락모락 생겨난다. 두부와 맥주가 놓인 식탁은 내 앞에 펼쳐지는 가장 평화로운 세계다." (책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중)

책과 맥주는 꽤 잘 맞는 조합인걸 알고 계셨나요? 우리 함께 ‘북맥’해요! 시원쌉싸름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에요.

정해진 책을 읽고 와도 좋고, 읽지 않아도 좋아요! 각자 좋아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맥주가 생각나는 콘텐츠들을 함께 찾아보고, 얼마나 맥주가 떠오르는지, ‘맥주 지수’를 함께 매겨 보아도 재미있을 거예요!

국가별 대표 맥주 스타일과 브랜드를 함께 알아보고, 여러분들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여행 이야기엔 역시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여행 중에 마신 맥주 맛에 비할 순 없지만, 우리 여행 했었던 국가의 대표 스타일 맥주를 함께 마셔봐요! 아주 간단한 맥주 칵테일 만들기 실습이 있어요!

(미첼라다/비어가리타/하프앤하프 중 1종)

* 보고 올 콘텐츠 : 책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최갑수, 2022), 책 <어느 멋진 순간>(리들리 스콧, 2006)

* 함께 나눌 이야기 : 각자의 일상과 여행에서 마주한 맥주 이야기, 맥주와 빠질 수 없는 음식이야기, 맥주와 잘 어울리는 책과 영화 이야기

* 함께 마실 맥주 : 다양한 스타일의 황금빛 맥주들(국가별 페일라거, 페일에일, 독일/벨기에 밀맥주)

* 오늘의 맥주 이야기 : 국가별 맥주 스타일 비교 / 맥주순수령(독일) / 맥주 기본 지식(원재료 등)

* 워크샵 : 각자 맥주와 함께 하기좋은 콘텐츠 추천 / 준비한 콘텐츠의 맥주 지수 매기기

3회차

이 나라에선 이 맥주를! (feat. 빅맥 아니고 북맥!) #2 어두운 맥주 편

"처음 맛보는 맥주를 마셔보거나, 멋지다고 전해 들은 어떤 풍경을 보러 가거나, 그 외의 시간은 비워둔다. 우연이 들어올 틈이 생기도록.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있지만, 그런 여행 뒤엔 늘 무언가를 회복하고 돌아온 기분이 들었다." (책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중)

시원쌉싸름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에요. 정해진 책을 읽고 와도 좋고, 읽지 않아도 좋아요! 각자 좋아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이번 시간엔 어두운 맥주 위주로 마셔볼 예정입니다.

국가별 대표 흑맥주 스타일과 브랜드를 함께 알아보고, 여러분들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여행 이야기엔 역시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여행 중에 마신 맥주 맛에 비할 순 없지만, 우리 여행했던 국가의 대표 스타일 맥주를 함께 마셔봐요!

아주 간단한 맥주 칵테일 만들기 실습이 있어요!

(미첼라다/비어가리타/하프앤하프 중 1종)

* 보고 올 콘텐츠 : 책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이다혜, 2017), 영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모리 준이치, 2015)

* 함께 나눌 이야기 : 각자의 일상과 여행에서 마주한 맥주 이야기, 맥주와 빠질 수 없는 음식이야기, 맥주와 잘 어울리는 책 이야기

* 함께 마실 맥주 : 다양한 스타일의 흑맥주들(아이리시 스타우트, 영국식 포터, 다크라거)

* 오늘의 맥주 이야기 : 국가별, 브랜드별 흑맥주 소개 / 흑맥주 스타일 분류(아일랜드, 영국, 신대륙)

4회차

내일 출근해야하지만 맥주는 마시고 싶어

도수가 높은 맥주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내일 출근은 우리 잠시 잊기로 해요. 오크통 숙성 맥주부터 과일퓨레가 들어간 맥주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