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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확장
넷플릭스와 네 명의 심리학자들 - 칼융으로 만나는 ‘너와 나’의 연결지점, 무의식
홍대
홍대 사생활
월요일
19:00 ~ 22:00
12명
참여 인원
김시정, 상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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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의식과 무의식을 잇는 시공간을 만들어가는 상담가 김시정입니다. 타인을 돕고자 시작했던 마음 공부가 결국은 더 깊은 곳의 나를 알아가고 더 큰 나를 회복해가는 과정임을 알게 되면서 개인 심리공간 빛.나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7년이 되어갑니다. 분석심리학를 주로 하여 다양한 심층심리학의 이론들을 토대로 내 마음의 지도에 빛을 비추어봅니다. 때로 길을 잃을 그 걸음에, ‘함께 길 잃은 자’가 되려합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의욕적인 enfp 입니다 !
사유의 확장
💁‍♂ 책이나 영화를 보고,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사유의 확장
💁‍♀ 낯을 좀 가리지만 친해지면 말이 많은, 영화, 드라마 보기,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ENFJ
사유의 확장
💁‍♀ 여유롭고 재미있고 싶은 사람
사유의 확장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유의 확장
‘이대로 괜찮은가?’, ‘왜 자꾸 같은 일/관계를 반복하나?’, ‘내 삶에 부족한 것은 뭘까?’

지금의 ‘나’ 너머의 것들을 고민하는 분들과 마음 속 깊은 곳을 향하는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해보고자 합니다. 심리학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심리를 경험하는 장인 만큼, 내가 알면서도 미처 가지 못하는, 또는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깊숙한 ‘나의 부분’들을 발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는 내 마음의 지도를 보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진솔한 질문들을 가지고 마주한다면 더 다양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20% + 모임장 주제 토크 진행 30% + 멤버들의 주제토크/나눔 50%
무의식의의식화
분석심리학
나의발견
모임소개
홍대 사생활
‘이야기’는 인간이 자신과 세계를 조명하고 그 안에서 자신과 세계를 재창조해가는 가장 오래된 방식입니다. 현대에 우리는 글과 영상 미디어 등의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를 접하며 살아갑니다. ‘손 안에 티비’가 생긴 이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이야기에 소비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야기의 토대가 되는 현실, 곧 나를 둘러싼 환경과는 낯설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세계와 캐릭터들은 곧, 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세상과 타인들과 맞닿아있습니다. 이야기의 목적은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내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내 마음의 기제를 알아보고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마음의 지도에 빛을 비추어 보고자 합니다. 감추어진 무의식에 의식의 빛을 비출 때 우리는 새로운 길, 관점을 찾음으로 더 다양한 나, 궁극적으로는 더 자유로운 나, 더 큰 나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의 삶에 멈춤, 또는 균열이 필요한 분들, 새로운 나를 찾고, 새로운 나가 되어가고자 하는 분들과 진솔한 대화와 자유함을 경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시그니처 액티비티>
1회차 : 내가 쓴 가면 어때? with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 집단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 요소인 나의 페르조나, 그 역할과 성격을 알아봅니다.

2회차 : 제일 꼴 보기 싫은 너, 니가 나라고? with 드라마 <성난 사람들>
- 이유 없이 미운 사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의 속성이 곧 내 페르조나의 이면입니다. 페르조나의 이면-그림자-이 곧 ‘나’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알아봅니다.

3회차 : 내가 끌리는 이성, ‘연인’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 with 영화 <돈 존>
- 이유 없이 싫은 사람이 있다면, 이유 없이 끌리는 사람도 있다? ‘너’를 부르는 이름, 내 안의 남성성, 여성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4회차 : 그래서 되고 싶은 게 뭐야? with 드라마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 내 안의 다양한 나를 발견해왔다면, ‘그래서’ 내가 되고 싶은 게 뭔지 알아봐야겠지요? ‘더 큰 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연결될 수 있는 ‘너와 나’, 그렇게 확장되는 내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봅니다.
모임 상세
홍대 사생활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 오삼빌딩 4층
월요일 19:00 ~ 22:00
· 1회차 11월 6일(월)
· 2회차 11월 27일(월)
· 3회차 12월 18일(월)
· 4회차 1월 8일(월)
최대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나의 해방일지>
김석윤 2022
<성난 사람들>
히카리, 제이크 슈레이어, 이성진 2023
<돈 존>
조셉 고든 레빗 2013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 1>
릭키 제바이스 2019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페르소나, 내가 쓴 가면과 그 너머
혼자 사는 사람은 없지요? 가정, 학교, 또래, 회사, 친목 모임 등 다양한 집단에서 우리는 그 집단에 ‘속하는’ 한 구성원으로 ‘합당하게’ 살기 위해 그때그때 필요한 가면을 씁니다. 칼융은 이렇게 타인에게 보이는 나의 부분을 라틴어로 ‘가면’이라는 뜻의 <페르조나>라고 불렀습니다. 다양한 집단에 속한 만큼 나의 가면 역시 다양할 수 있는데요, 잘 기능하는 가면의 모습만이 ‘나’라고 착각하는 순간 우리는 가면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나와 마주하게 됩니다. 가면의 앞과 뒤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을 통해 나의 가면과 그 이면을 살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김석윤, 박해영, 2022)
2회차
그림자, 꼴 보기 싫은 너 안에 나
가면 뒤에 숨겨둔 나의 무의식에 의식의 빛을 비출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부분을 칼융은 <그림자>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빛을 비출 때 그 빛이 통과하지 못하는 물체에 그림자가 생기듯, 우리의 의식을 비출 때 의식이 통과하지 못하는 나의 자아의 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림자의 부분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림자는 말 그대로 무無의식에 있기 때문에 나는 그런 나의 부분을 의식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나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림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는 불쾌감, 불편한 타인 안에 숨겨진 나를 만나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드라마 <성난 사람들 BEEF>(이성진, 2023)
3회차
아니마/아니무스, 이유 없이 끌리는 너라는 나
더 깊은 무의식의 심층으로 들어가보면 그 안에는 자신의 성性과 반대되는 성-여성성 또는 남성성-의 부분이 존재한다고 칼융은 말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라틴어로 ‘혼’이라는 뜻의 아니마(여성성)/아니무스(남성성)라고 이름 붙이고 내 안의 아니마/아니무스에 의해 우리는 어떤 특정한 이성에게 끌리게 된다고 융은 설명합니다. 연애의 대상은 다른데, 뭔가 비슷한 패턴의 연애를 반복하고 있나요? 이러한 패턴을 벗어나고 싶나요? 더 깊은 내면의 나를 통해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해 봅니다.
* 함께 볼 콘텐츠 : 영화 <돈존 Don Jon>(조셉 고든 레빗, 2014)
* 이번 회차에는 모임 장소인 홍대 사생활에서 영화 <돈 존>을 상영합니다. 모두 모여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원래 시간보다 30분 일찍 모임을 시작할 거에요. 저녁 6시 30분에 홍대 사생활에서 만나요!
4회차
개성화, 더 큰 존재의 ‘나’가 된다는 것
결국 우리가 이렇게 나의 가면 너머에 깊은 마음의 심층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내 안에 가둬둔, 나도 모르는 사이 억압된 나를 만나고, 그런 나를 ‘회복’하기 위함 입니다. 더 깊은 곳의 나를 만날 수록, 더 많은 ‘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확장되는 나’로 가는 자유의 길에서 비로소 나는 너와 연결되는 ‘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발견한 나를 회고하며, 더 깊고, 더 큰 나가 되어가는 걸음을 내딛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드라마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After Life>(리키 저베이스, 2019)
이번 모임의 참여자
이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화" 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김시정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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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더 보기
신청 후에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수요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멤버 Only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멤버십 90일 동안 다른 모임에도 한 번 놀러갈 수 있어요.
· 모임별 놀러가기 선착순 마감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혹시 고민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Q. 모임이 저랑 맞지 않으면 어떡하죠?
Q. 참여하고 싶은데 불가한 일정이 있어서 신청이 망설여져요.
Q. 모집 미달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신청 후 6시간 이내
최우선 전액 환불
~ 14일 전
전액 환불
13일 ~ 7일 전
80% 환불
6일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모집 마감
팔로워 수
2명
모임장 팔로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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