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계절을 설레게 만드는 나만의 페어링 - 음악과 계절 그리고 영화와 다양한 이야기 (가을과 겨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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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계절을 설레게 만드는 나만의 페어링 - 음악과 계절 그리고 영화와 다양한 이야기 (가을과 겨울 편)

홍대

Simone Cho Office

금요일

19:30 ~ 22:30

12명

참여 인원

조남인, 프로젝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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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모임장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한 모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공간과 가구 디자인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 디렉터 조남인입니다. Simone Cho(시몬 조)라는 활동명으로 디자인 씬에서 디자인 및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창작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저만의 디자인과 언어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감의 원천이 필요합니다.

제가 꾸려내고 있는 사소한 일상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지만, 가끔은 형식에서 벗어난 시각적인 요소들에서 매력적인 영감을 꽤 자주 발견하고는 해요. 형식에서 벗어났다는 건 다양하게 해석을 해볼 수 있어요. 체계화된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나 경험도 좋고,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영화나 책에서도 아주 색다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영화 속에서 함께 미적 영감의 원천을 찾아보며,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들을 함께 조합해나가 보아요.

simone_cho

함께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 깊은 취향을 만들고 싶은 루틴중독자🫠

라이프스타일

💁‍♀ 어떤 이의 멋진 시선이나 삶의 아름다운 면들을 탐색하고 발견하기를 좋아하는 기획자

라이프스타일

💁‍♀ 문득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 내향형 인간

라이프스타일

💁‍♀ 궁금한게 한창 많은 아가 요리사.

라이프스타일

모임에 참여하시면 모든 멤버들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경험과 기억은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 어떤 날의 추억과 기억으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경험은 스스로를 바꾸기도 하죠.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었던 나의 조합과 추억을 같이 이야기하며 어떤 걸 얻게 되었는지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하는 모임입니다. 맛있는 음식 조합을 소개하는 모임은 아닙니다. 풍성한 주제로 다양한 면을 이야기 하는 모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맛으로 기억하는 이야기보다 많은 감각으로 기억 하는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 주제에 맞는 영화 또는 음악 이야기, 그리고 모임장의 조합 소개 30% + 멤버 페어링 50% + 멤버 대화 20%

술과 영화 그리고 다양한 경험

각 회차에 맞는 드레스코드

모임장의 프라이빗한 공간

모임소개

Simone Cho Office

계절이 찾아오고 생각이 바뀌는 시점이 되면 어김없이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상상합니다. 공간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평소에도 다양한 창작을 하며 개인적인 삶의 풍윤함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창작의 크나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주변 지인들이 저를 이야기하기론, ‘콩 한쪽을 먹어도 테이블에 촛불을 키고 음악을 들으며 먹는 사람’ 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저는 T.P.O.(TIME 시간 / PLACE 장소 / OCCASION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비오는 날 듣고 싶은 노래, 더운 여름 날 보고싶은 영화, 추운 아침 마시고 싶은 커피 등 일상을 소소하게 빛내는 본인의 조합과 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조합과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고 직접 경험해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좋은지 이야기하며 함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주제, 그리고 영화와 어울리는 장소, 술, 영화, 계절, 음악 등을 함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먹고 마시고 대화하고 웃으면서 멤버 여러분과 만들어가시는 유쾌한 모임을 만들고 싶어요.

<우리 모임은>

1. 음주를 하기 위한 모임은 아니지만 음주를 원하시지 않으시면 이 모임을 완전하게 즐기시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개인의 취향이 가득 담겨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겁니다. 반박 및 부정적인 언행은 지양합니다.

3. 모임이 끝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도 좋습니다. 술과 음악과 영화가 있다면 시간이 중요할까요!

4. 모임 이외에서 번개를 종종하며 돈독한 멤버십을 희망합니다. 적극적인 표현과 참여 부탁 드려요.

5. 매 회차 주제로 정한 음료나 술을 함께 준비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음료와 술에 맞는 가벼운 안주와 디저트 또는 소개하고 싶은 음료나 술 등이 있으면 꼭 준비해주세요. 소개하는 싶은 주제가 있어야 모임이 진행 가능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매 회차 모두를 위해 준비해주세요!

* 더 열려 있는 대화를 원하시거나, 혹은 공간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언제나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모임 장소는 모임장의 스튜디오입니다. 저의 공간에 오셔서 좀 더 편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요!

* 각 회차 중 함께하기 좋은 시간에 번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경험해보고 싶은 조합이 있다면 각 회차가 마무리 된 다음 주 일정을 정해서 번개를 해보아요! 일정이 되는 분들은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 더 즐겁게 나눠보아요!

모임 상세

Simone Cho Office

연희동 인근 / 모임 전 안내 예정

금요일 19:30 ~ 22:30 (3주 간격)

· 1회차 10월 27일(금)

· 2회차 11월 17일(금)

· 3회차 12월 8일(금)

· 4회차 12월 29일(금)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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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커피와 피아노, 그리고 가을의 장면들

커피와 피아노, 그리고 가을밤은 너무나도 완벽한 조합입니다. 가을과 같은 씁쓸하지만 은근한 감동이 있는 영화 <피아니스트>를 가져왔습니다. 저에게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늘 이 영화가 생각나곤 합니다. 슬픈 주제이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그리고 안타까움 등 복잡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첫 모임에 시작이니 가볍게 커피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영화와 그리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커피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을을 떠올렸을때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멤버분들도 함께 나눌 이야기를 준비해주세요. 가볍게 서로를 알아가며 대화를 하고 소개하고 싶은 가을의 조합도 함께 공유해봅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 함께 나눌 이야기 : 커피와 피아노, 그리고 가을 밤과 잘 어울리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멤버 분들도 함께 나누고 싶은 음악과 영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오늘의 페어링 : 가을 같은 커피와 가벼운 디저트들, 그리고 주제 영화 ost

* 오늘의 드레스코드 : 가을 밤 산책과 어울리는 복장

2회차

와인과 마음과 몸이 따뜻해지는 영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영화 조합은 다양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회차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본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일본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이라는 영화입니다. 혈육으로 묶여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이유와 사정으로 가족인 된 공동체 이야기입니다. 잔잔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와 씁쓸하면서 무거운 와인이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영화와 와인 등 다양한 페어링을 함께 이야기 나누면 조금 쌀쌀해졌지만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2018)

* 함께 나눌 이야기 : 와인을 마시며 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영화이야기를 나눠봅니다.

* 오늘의 페어링 : 레드와인과 가벼운 음식 그리고 일본 영화

* 오늘의 드레스코드 : 가을 저녁 와인을 먹으러 가는 가볍고 캐주얼한 복장

3회차

위스키 칵테일과 초콜릿 그리고 겨울 시작

위스키는 유서가 깊고 사실 독한 술이기 때문에 편하다는 인상은 주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칵테일을 만들어서 친근한 초콜릿과 함께 먹는다면 입 안에 재미를 주는 조합으로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옵니다. 특히나 약간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에 생각나는 조합이기도 하구요.

그와 잘 어울리는 영화를 골랐습니다. 아름다운 파리가 배경인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나오는 음악은 초가을의 날씨, 위스키로 만든 칵테일,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과 기가 막힌 조합을 만들어요. 연희동에서의 밤이 감각의 도시, 파리로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위스키 칵테일을 만들어 드립니다. 맛있는 초콜렛도 함께 준비하고요.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행의 한 장면처럼 남을 수 있게 일상적인 생각들은 잠시 차단하도록 해요. 이 시간이 지나면 약간은 꿈에서 깬 듯한 기분으로 귀가하게 될 거예요. 멤버 분들도 여행의 추억과 함께했던 조합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진이 있다면 더 좋겠죠? 드레스코드는 초가을 저녁 파리 여행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입으면 좋겠네요!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우디 앨런, 2011)

* 함께 나눌 이야기 : 벌써 3회차가 되었고 겨울이 시작 되었습니다. 겨울과 또 근사하게 잘 어울리는 파리가 배경인 영화를 보고 음악과 함께 하며 위스키와 가을에 대한 조합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 오늘의 페어링 : 초가을의 쌀쌀해진 날씨, 위스키 칵테일과 초콜릿, 그리고 <미드나잇 인 파리>의 사운드트랙

* 오늘의 드레스코드 : 오늘 밤 파리로 당장 떠난다면 챙겨 갈 근사한 착장

4회차

차가운 겨울 그리고 따뜻한 사케

일본 술인 사케는 따뜻하게 또 그리고 차갑게도 마시는 흥미로운 술입니다. 왠지 모르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특성과 향과 풍미도 다릅니다. 특히 추운 겨울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마시는 따뜻한 사케는 몸을 편하게 해주고 다가올 따뜻한 봄도 상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화는 <리틀 포레스트 겨울과 봄 편>을 준비했습니다. 기억 속에 가지고 있는 겨울을 보내며 좋았던 장소나 상황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나눠 보아요.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추워질지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 집니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사케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겨울과 봄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보고 올 콘텐츠 : 영화 <리틀 포레스트-겨울과 봄> (모리 준이치, 2015)

* 함께 나눌 이야기 :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사케를 마시며 새롭게 다가올 봄을 이야기 해봅니다.

* 오늘의 페어링 :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따뜻하게 마시는 사케와 음식 그리고 영화 사운드 트랙

* 드레스코드 : 차가운 겨울과 그리고 따뜻한 봄에 맞는 복장

이번 모임의 참여자

남성

여성

20대

30대

40대

조남인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