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확장
엉뚱하고 지적인 판타지 클럽 - 한강에 용이 나타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낙성대
응접실 시혜적동물
금요일
10:30 ~ 13:30
12명
참여 인원
김나영, 통번역사
<반지의 제왕> 대사를 외우며 영어를 배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한영 통번역사입니다. 어렸을 때 상상의 언어였던 영어는 이제 근무 수단이 됐지만 그래도 아직 용과 마법, 모험을 꿈꾸는 게 즐겁습니다. 퇴근하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모여서 머나먼 우주 혹은 동화 속 세상을 상상하는 것도 꿈을 꾸는 과정입니다. 함께 Sci-fi와 판타지에 대해 말해봐요.
Sci-fi 붐이 일고는 있지만 Sci-fi와 판타지는 아직 주류라고 보기는 힘든 장르입니다. 그래서 <듄>을 보고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딱히 함께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던 분들은 드디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찾았다는 안도감을 느끼실 것 같아요. 영화 관람 후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에 대한 철학적 토론도 가능하고, 더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번개도 종종 가질 예정이에요. 단, 전문성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Sci-fi와 판타지 배경이 없으신 분들은 모임을 광기의 현장이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당 장르에 애정이 있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엉뚱한상상
갑분철학
유쾌한
모임소개
응접실 시혜적동물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누비고,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과의 같은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Sci-fi과 판타지는 우리의 삶과는 거리가 있어서 즐거운 현실 도피처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피카소가 ‘예술은 진실을 말하는 거짓'이라고 했던가요? 그 안을 깊이 들여다보면 철학적 풍자와 사회적 비판을 찾아볼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아지고, 생경한 풍경 속에서 친숙함을 찾아내는 순간, Sci-fi와 판타지는 진가를 발휘합니다. 분명 마법 기숙사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어느 순간 계급과 계층, 혈통주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기괴하게 여성의 몸을 통제하는 사회가 우리 세상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달았을 때 –

알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고, 같은 사물도 새로운 시선에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타인이 있으면 더욱 넓어진 생각과 사유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영화를 감상한 후 다양한 주제로 토론해 볼 예정이에요.

하지만 꼭 무거운 주제만 다루는 것도 아닙니다! 동양 용과 서양 용의 차이점에 대해 활기찬 대화를 나누는 모임, 상상해 보셨나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성큼 친해지고, 허를 찌르는 엉뚱한 질문에 깔깔 웃는 모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금요일 10:30 ~ 13:30
6월 10일 / 7월 1일 / 7월 29일 / 8월 12일
응접실 시혜적동물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32-11
12
최소 참여 인원인 6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미야자키 하야오 1984
<듄>
드니 빌뇌브 2020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크리스 콜럼버스 2001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피터 잭슨 2001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2017
<컨택트>
드니 빌뇌브 2016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포스트 아포칼립스 : 폐허 위에도 숲은 자라
포스트 아포칼립스하면 좀비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최근 좀비물이 인기를 얻으면서이겠죠? 하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자연재해나 전쟁 같은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인류가 멸망한 뒤를 그리는 더 폭넓은 장르를 의미합니다. 이상기후, 산불, 사라진 꿀벌을 생각하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더는 상상 속에만 국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미 암울한 세상에 굳이 암울한 작품을 보기보다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처럼 치유와 희망을 얘기하는 작품도 괜찮지 않을까요? 마침 봄인데, 겨울 끝 초록 초록한 기분을 물씬 느끼며 절망 속에도 희망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스타트를 끊어요.
* 함께 볼 작품 :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미야자키 하야오, 1984)
* 함께 할 번개 : 서울식물원/창경궁/서울숲 택1(일정 가능하신 분들 한해서만)
2회차
사랑 : 주류일 수 없는 우리는 서로한테 위안을 얻지
<판의 미로>, <헬보이> 등을 제작한 기예모르 델 토로 감독은 독창적이면서도 기묘한 동화와 판타지 세계를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작품 속 메시지가 뚜렷해서 깊게 파고드는 재미가 있는데, 감독상을 받은<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같은 경우 타자화, 차별, 그리고 사랑에 급진적인 상상력을 더하며 우리에게 사랑과 유대감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다른 존재이기에 어긋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비슷하게 어긋나는 존재들을 찾아가며 사랑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만큼 각자의 해석과 의견도 다르겠죠? 사랑의 정의, 유대감, 애정에 대해 토론해 봐요.
* 함께 볼 작품 :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기예모르 델 토로, 2017) 
3회차
서사의 힘 : 그래 이게 “정통” 판타지지
그래도 Sci-fi와 판타지인데, 서사물을 논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톨킨은 루이스와 르귄과 함께 3대 판타지 작가로 불리며,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등 그의 작품은 영미권 판타지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해리 포터>도 작가 관련 논란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되었지만, 저희 세대에 <해리 포터>로 판타지에 입문한 사람이 많은 만큼 중요한 작품입니다. 최근 개봉한 <듄>역시 관심을 끌었고요. 영화 러닝 타임이 길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작을 보고 토론하는 (아니면 그냥 덕질도 괜찮고) 시간을 가져봐요.
* 함께 볼 작품 : 영화 <해리포터> / <반지의 제왕> / <듄> 중 택1-멤버투표로 결정(예정)
4회차
기술의 발전 :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인류번영을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
판타지를 봤으니 이제는 Sci-fi를 볼 시간입니다. 장르 구분을 두는 게 큰 의미는 없지만, 통상적으로 같은 현상을 다뤄도 미지의 힘, 인외 존재로 해석하면 판타지, 기술로 해석하면 Sci-fi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술 발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기 좋은 작품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기술 발전이라고 하면 제목처럼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주제라는 의미이겠죠? 마지막 모임인 만큼 더욱 열띤 토론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요.
* 함께 볼 작품 : <컨택트>
이런 분들이 참여해요
기타
20대
30대
50대
이렇게 진행해요
신청일
자기 소개
모임 전
콘텐츠 감상
모임 전
사전 질문 답변
모임일
대화 및 워크숍
  1. 참여 신청 후 웰컴 문자를 받고 한 줄 자기 소개와 모임에 기대하는 점을 제출합니다.
  2. 모임 일주일 전, 모임 준비를 위한 사전 질문과 과제를 전달드립니다.
  3. 모임 시작 전, 각 회차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사전 질문에 답변을 남깁니다.
  4. 모임 당일, 3시간 동안 멤버들과 만나 준비된 대화와 워크숍을 함께 합니다.
*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모임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정기모임은 수업이나 강의가 아닙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참여로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넷플연가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이렇게 세시간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한 건 처음이었어요 너무 재밌었고 다음 모임 기대됩니다ㅠㅠ💕
by '미느재'님
사랑과 구원. 진부할 수 있는 주제지만, 이 보다 신선하고 도전적인 주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넷플연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앞으로 남은 만남이 기대되네요.
by '낭만돼지35'님
영화 얘기부터 다양한 일상 얘기도 나눴는데 재밌는 분들과 함께해서 시간이 순삭이였습니다! 빵 만들고싶어서 갔던건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추억을 가져가요👍🏻
by '새겨울'님
그냥 느끼기에 급급했던 미술이었는데, 새롭게 미술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채워가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by '박O재'님
내 주변에서 얻을수 없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되었다. 다양한 멤버구성, 활발한 의견 교환
by '김O연'님
정기 모임 멤버만의 혜택
1
이벤트 및 소모임 우선신청·무료·할인
매주 화요일에 소개 되는 약 120개의 이벤트와 소모임
‧ 이벤트는 행사 별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
다른 모임 놀러가기 1회권
시즌 3개월간 유효한 다른 모임 놀러가기
‧ 놀러가기는 잔여석 발생시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넷플연가 전용 공간 ‘사생활’ 이용권
멤버들만을 위한 공간 대여는 언제나 무료!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일 기준
환불 여부
~ 14일 전
전액 환불
13 ~ 7일 전
80% 환불
6 ~ 5일 전
50% 환불
4일 전 ~ 시작 후
환불 불가
이런 모임은 어때요?
강성환
(전) ARA 건축사무소 과장
오픈 예정
사유의 확장
Guess is more, 건축을 알면 일상이 1mm 더 재밌어진다
1월 14일 · 토요일 · 홍대
최수빈
심리상담사
모집 마감
앵콜 가능
자아와 관계
MBTI 과몰입러 동아리 - 사람 관찰 좋아하세요?
10월 30일 · 일요일 · 합정
모집 마감
앵콜 가능
영화와 넷플릭스
아주 인간적인 SF 클럽 - 빛의 속도로 알고리즘에 컨택트!
10월 29일 · 토요일 · 합정
모집 마감
앵콜 요청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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