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뭐길래 이렇게 어렵고 괴로운 걸까요? 연애가 대체 뭐길래, 그럼에도 우린 또다시 연애를 꿈꾸는 걸까요. 연애를 하며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이 너무나도 다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많은 커플이 이렇게 각자의 연애를 하면서도 아무 문제 없다는 착각을 합니다. 심지어 연애라는 건 별다른 고민 없이도 술술 풀리는 거라고 착각하기도 하죠.
어쩌면 우리도 숱한 만남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난 연애의 상처를 털고 새로운 만남을 꿈꾸고 계신 당신, 당신은 더 나은 연애를 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이젠 더 잘 지내고 싶은 우리들은 우리의 이별을 되돌아봅니다. 당신에게 ‘사랑’은, 그리고 ‘연애’는 무엇인가요?
이 모임은 ‘우린 왜 헤어졌을까?’를 이야기해보는 모임입니다. 연애를 통해 나를 더 잘 알 수 있었고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숱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나에게 더 맞는 사람과 멋진 날들을 보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자리입니다. 슬픈 이별 이야기도 좋지만 허심탄회하고 부족했던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나를 알아가는데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이 모임에서는 몇 편의 영화를 함께 보며 다시 연애를 시작할 준비를 함께합니다. 왜 우리에게 사랑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잘 알아가고 사랑을 잘 지속할 수 있을지, 유쾌하고도 밀도 있는 시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에 대해 실컷 이야기하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해요.
*매 회차 씁쓸하고 달콤한 사랑의 실험을 나눌 수 있는 와인 2-3병을 준비해두려고 합니다.
* 더욱 원활하고 폭넓은 대화를 위해 참여하시는 분의 성비를 균형 있게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