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부동산 거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해도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에 나오는 부동산 거래 사고는 실제 있는 일일까?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걸 알고 있어야 할까?

그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 자세히 알아봐도 이게 맞는 건지 모호하지요. 참가자 분들이 알고 계신 부동산 사고 사례와 부동산을 거래 할 때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소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하루 종일 손님을 기다립니다. 반면 손님은 부동산 중개사무소 입장이 두렵습니다.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동산이란 상품의 복잡하고 특수한 성격 때문에 부동산을 거래하는 당사자 간에 다양한 이해가 공존합니다. 공인중개사가 하루 종일 어떤 생각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해야 내가 찾는 가장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동산을 직접 보고 자세히 분석하는 일을 ‘임장 활동’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임장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임장을 잘 하면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고, 의외의 장단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 지 미리 준비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좋은 매물을 고를 수 있을 겁니다. 임장을 잘하는 방법이나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물건을 거래할 때, 가성비라는 것을 따집니다. 부동산은 어떤 가요? 내가 부동산을 잘 골라 거래를 잘 한 것인지 참 막막합니다. 선택에 있어 각자 중요한 포인트가 있겠지만, 이번 시간에 진행할 부동산 가치 진단은 다음 거래에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네 번의 시간이 끝나면 우린 부동산에 대해서 맘 편히 이야기 나눌 친구를 얻는 것은 물론, 언제든 솔직히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인중개사 친구가 한 명 생긴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