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순례 - 맥주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몰랐던 맥주이야기 (feat. 펍 크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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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순례 - 맥주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몰랐던 맥주이야기 (feat. 펍 크롤링)

사당

사당 사생활

토요일

14:00 ~ 17:00

12명

참여 인원

이무현, 커피바 ‘브라운' 운영자

팔로우

업무 때문에 파고들기 시작한 맥주를 취미로 십수년 넘게 마시다 지쳐 직접 가게를 차린 겁없는 초보 자영업자에요. 적지 않은 시간 맥주를 마셔왔지만 결국 그 끝은 자신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길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맥주들을 함께 나누며 본인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열어갈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한 줄 소개

맥주를 다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맥주의 세계는 넓고 넓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여러분들에게 맥주의 다채로운 면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카스, 오비 등의 맥주를 넘어 수제 맥주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어떤 맥주를 마셔야 할 지 어색한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맥주과 사람 사는 이야기로 향하는 짧은 여행에 함께하실 분들을 찾아요!

* 영화/영상이야기 25% + 모임장 주제 토크 35% + 멤버 테이스팅 노트 공유 20% + 멤버 대화 20%

#네발로펍크롤할때까지마시지는말자

단숨에맥덕되기

와인보다맥주

모임소개

사당 사생활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맥주에 관한 정보를 세세하게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와 지루한 설명들을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겠지만 맥주를 맛있게 즐기기 위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맥주를 즐기기 위한 기초적인 정보와 새로운 스타일을 소개하고, 쉽게 구하기 어려운 맥주들을 통해 맛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뒤풀이와 번개를 통해 보석같은 펍들도 찾게 될 거예요! 하룻밤에 여러 펍을 다니며 술을 마시는 술집 순례를 펍 크롤링(Pub Crawling)이라고 하는데요, 모임에선 물론 서울의 멋진 술집들로 함께 다닐 친구들을 찾는다면 이 모임에 딱이에요.

술을 더 맛있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물론, 각자의 일상, 인생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자리까지 번개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라요!

<모임도 즐겁고 벙개도 즐겁고>

- 1회차 모임 후 일정을 정해 펍을 방문해요! (누바)

- 3회와 4회차 모임 사이 희망자에 한 해 펍을 방문해요 (서울 브루어리 성수, 변동가능)

모임 상세

사당 사생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91, 3층

토요일 14:00 ~ 17:00 (3주 간격)

· 1회차 5월 18일(토)

· 2회차 6월 8일(토)

· 3회차 6월 29일(토)

· 4회차 7월 20일(토)

첫 모임 후 뒤풀이

1회차 모임이 끝난 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최대 12명

최소 참여 인원인 7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회차씩 연기(2회차 일정에 시작)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보고 와서 이야기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백스피릿>

‧ 2021

<[KOR SUB] 코난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방문하다 1부>

KAEL RESET ‧ 2017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제임스 완 ‧ 2015

<[KOR SUB] 코난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방문하다 2부>

KAEL RESET ‧ 2017

<비어 브라더스>

그레그 섀퍼 ‧ 2020

‧

각 회차별 모임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보고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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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 전, 모임장이 발제한 작은 사전 과제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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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주제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다룹니다.

1회차

백색, 가장 다양하고 화려한 색

오늘의 시작하는 질문은 ‘내가 생각하는 맥주란'으로 해볼게요. 다들 맥주는 익숙하고 알고 있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각자의 맥주 이야기가 궁금해요. 그리고 오늘은 쓸모 있을지도 모르는 정보로 맥주 스타일의 큰 갈래와 맥주를 즐기기 위한 기초적인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 보고 올 콘텐츠: 넷플릭스 <백스피릿, EP.6 당신의 색을 펼쳐라>

* 함께 나눌 이야기: 맥주 스타일의 구분과 맥주 맛보는 방법, 밀맥주 이야기

* 사전 질문: 지금까지 맛 본 밀맥주는 어떤 맛이었나요?

* 토막 이야기1: 곰표맥주 다툼 - 쑥과 마늘을 뺏긴 곰은 호랑이가 되었다.

* 토막 이야기2: ‘목넘김’을 영어로 하면?

* 함께 나눌 맥주: 밀맥주 테이스팅 (3~4종) 후 감상 공유

2회차

술취한 수도사들

오늘은 ‘맥주하면 독일? 맥주순수령을 넘어 다양한 스타일 어디까지 마셔봤니?’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수도원 맥주와 트라피스트 에일, 벨기에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을 알아가 봐요. 이렇게나 다양하다고-? 마시는 즐거움과 알고 마시는 즐거움 우리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봐요.

* 보고 올 콘텐츠: 영화 <분노의 질주 7>

* 함께 나눌 이야기: 벨기에와 수도원 맥주 이야기

* 사전 질문: 맥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토막 이야기1: 맥주순수령과 미국 서부의 개척자들

* 토막 이야기2: 새뮤얼 애덤스는 위대하고 구스 아일랜드는 나약하다.

* 함께 나눌 맥주: 애비 에일 3종, 벨지엔 에일 1~2종 테이스팅 후 감상 공유

3회차

검정색의 우아함에 관하여

기네스 맥주, 많이들 들어보셨죠? 그렇다면 하프, 기네스북, 위젯볼, 스타우트, 마케팅은요? 오늘의 시작하는 이야기는 기네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는 포터와 스타우트 이야기 ‘임페리얼' 맥주 스타일을 구분하고 그 유래와 의미를 알아봐요. 나중에 친구에게 나만의 알쓸신잡으로 꺼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가 될지도 몰라요.

* 보고 올 콘텐츠: 유튜브, <코난이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를 방문하다 1, 2부>

* 함께 나눌 이야기: 포터와 스타우트 이야기. “흑맥주” 편견 깨기

* 사전 질문: 당신이 생각하는 흑맥주는 어떤 것인가요?

* 토막 이야기1: 생맥주 vs 병맥주 / 캔 vs 병 vs 페트, 당신의 선택은?

* 토막 이야기2: 모 회사의 스타우트가 스타우트가 아닌 이유

* 함께 나눌 맥주: 스타우트 3종 테이스팅 후 감상 공유

4회차

어디까지가 맥주일까

칠성사이다는 사이다가 아니야, 이게 무슨 말일까요? 오늘의 시작하는 이야기로 꺼내볼게요. 그리고 오늘은 맥주를 어디까지 맥주라고 말할 수 있을지, 우리들의 생각도 꺼내봐요. 오늘의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로는 사워비어 스타일 소개와 최신 맥주 스타일 트렌드를 쭉 이야기해보며 마지막 우리의 맥주를 즐겨봅시다.

* 보고 올 콘텐츠: 넷플릭스 <비어 브라더스 1화>

* 함께 나눌 이야기: 사워 비어와 최근의 트렌드

* 사전 질문: 어디까지가 맥주일까? 보리를 안 써도 맥주일까?

* 토막 이야기1: 하이볼 전성시대에 맥주광으로 살아남기

* 토막 이야기2: 맥주는 와인처럼 정찬주가 될 수 없을까?

* 함께 나눌 맥주: 플레미쉬 레드 1종, 람빅 1종, 와일드 사워 1종 (변동가능) 테이스팅 후 감상 공유

이무현님이 받은 정기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