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조성진. 우리는 왜 그들에게 열광하는 걸까요?
아티스트들의 올림픽, 콩쿠르 우승경력 때문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혹자는 예술분야인 음악콩쿠르와 스포츠분야인 올림픽(국제경기)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것에 반대하기도 하지만, 그 두 영역의 본질이 ‘순위 경쟁’이라는 것은 분명한 현실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에만 집중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참가자들 모두를 응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예술이건 스포츠건 모두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영역입니다. 아울러 그 성과를 내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기뻐하는 것은 꽤 괜찮은 여가생활이기도 합니다. 실시간 생중계를 본다면 더욱 싱싱한 즐거움이고요. 성과를 얻은 우승자를 축하하고 그들의 노력을 경외하는 것 또한 내 인생에 힘을 더하는 즐거움입니다.
그 즐거움을 더욱 효율적으로, 더욱 재미있게 얻어가는 스킬을 함께 나눠봅니다. 음악잘알, 음악알못 모두 상관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모임장이 잘 이끌어드릴게요!
<시그니처 액티비티>
* 각자 관심있는 콩쿠르와 아티스트에 대해 각각 선정하고 그 이유를 공유해요.
* 콩쿠르 관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내 인생의 소득이 무엇인지 탐구해 보아요.